작은 사이즈의 사진들은 JPG로 수정을 하고
큰 사이즈의 사진들은 RAW로 수정을 하는데
결과적으로 100% 확대시 JPG로 수정한 사진이 더 선명하고 깨끗하게 보인다면
뭐가 잘 못된 걸까요??ㅠㅠ
(작은 사진, 큰 사진 해상도 dpi는 같고 모두 100% 확대시 비교한 결과입니다)
https://cohabe.com/sisa/2362503
편집시 JPG 보다 RAW가 더 뿌옇거나 흐리게 보일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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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는 이미 가공이 되어있습니다.
샤픈이 먹어져 있다는 뜻이죠.
RAW 작업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하셨나요?
보통 1차는 라이트룸으로 색작업이랑 밝기 맞추고 리퀴파이랑 피부는 포토샵으로 합니다.
RAW를 라이트룸으로 컨버팅하면 원래 JPG보다 선명도도 떨어지고, 노이즈 제거도 디테일 살리면서 깔끔하게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트룸이 색보정이 쉽고, 기능도 많고 처리속도도 빨라서 많이 사용하죠
좀 더 선명한 사진을 원하시면 캡처원이나 DPP를 사용하세요
아 DPP를 먼저 사용후 포토샵으로 작업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예를 들어 피부 좋은 여성분 얼굴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DPP나 캡쳐원에서는 보이는 피부 잡티가, 라이트룸에서는 희미하게 보이거나 안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이트룸에서 계조도 더 잘 무너지구요
이게 캐논 RAW만의 특성은 아니고 타브랜드 RAW파일을 프로그램별로 만져봐도 마찬가지에요
대비 문제같네요
흰색 영역이랑 검은색 영역을 건드리는 양이 jpg에 비해 분명하지 않는 등 전체적인 대비가 jpg보다 약하게 들어가면 사진이 뿌옇게 보이거든요
그럼 상대적으로 jpg가 더 선명하게 보일 수 있죠
raw와 jpg의 차이라기보다는 보정툴의 차이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캐논 dpp 사용시 바디내의 모든 설정(노이즈리덕션,샤픈 등등)을 가지고 raw파일을 수정할 수 있는데
어도비 프로그램의 경우 최소한의 정보만 가지고 raw파일이 열리고 기본 샤픈 값 또한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라룸,포토샵 사용시에는 샤픈을 적당히 더 추가해야 dpp에서 열린 raw파일과 비슷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