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세계관에서 넘으면 안되는 선

아니면 술.
솔직히 카이도우도 자기에한테 술 대접한 마을 있으면 잘해줬다

당연하지만 뱃사람에게 식량 떨어지는 것보다 최악인건 없으니깐

술취하면 다중인격이라고 할정도로 기분이 확확 바뀌어서
걍 마을 엎어버릴 수도 있음

강한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체력
먹는다

사실상 무협이랑 다를바 없는듯

그래도 나름 최소한의 선을 말하는 거니까
빅맘 같은경우에는 자기에게 주거나 자기 나라 사람들은 잘 돌봐주니

원피스는 기본적으로 야쿠자물 영향이 많아서 그럼 나와바리 싸움이라던가 형제의 잔이라던가

근데 은근 야쿠자같은 범죄자들이 인의같은거 잘따진다고 하는거 들었는데. "우린 날나리 양아치같은 산시타가 아니다."같은 느낌으로 보면 되지않을까.
그래봐야 범죄자가 자기합리화 하려는 심리적 장치에 불가하겠지만.

관에서 어찌 무림의 일에 관여하는가?

범죄자들도 자기 사람은 잘 챙김
남이야 죽건 말건 신경 안 쓰지만

본문 짤에서 인의를 언급한 빅맘은 애초에 좀 정상적인 캐릭터는 아닌데...

마피아는 지역 민심을 잡아야 해서 인의같은걸 따지는거지
적대 마피아 상대로는 자비없겠지

인의라는게 사실 개인기준이라는게 있어서
빅맘은 또 자기 선하나는 확실한 캐릭터긴함.
선 밖의 사람에게는 악마같아서 그렇지 ㅋㅋㅋㅋ

그 인의라는것도 자기 자리 보신하려고 하는거임

루피도 밥준 애들 날려버렸다고 조로랑 진심으로 한판 뜨잔아..

"입닥쳐, 이 멍청이들!!! 네놈들은 한 번이라도 죽을 정도로 배고픔에 떨어본 적이 있기나 해? 넓디 넓은 이 바다 위에서 식량과 물을 잃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공포인지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알기나 하냐고!!"

못먹어서 깡마른 할배 밥 멕여줬디만
존나 옛날부터 봉 한자루로 다 털어먹은 고수
그런거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