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은 그냥 감기다' 하는 사람들 점점 늘어날 것 같음 + 미리 사과 짤

기존 코로나 델타변이까지는 중증률과 사망률이 높아서 사람들이 무서워했고 대체적으로 정부의 방역에 잘 따랐지.

하지만 이번에 오미크론이 터지면서 그 급격한 전파 속도에 나 or 내 주변에 한두명 걸리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하니 '어? 별거 아닌데?'란 생각이 퍼질거임.

그런게 기존 방역/백신 불신자, 기레기, 렉카들과 합쳐져서 '백신 무쓸모다', '질병청이 괜히 사람들 통제해서 불편하게 한다' 'k방역 실패다'같은 개소리가 커지겠지.

이런 현상이야 코로나 사태 처음부터 나왔지만 ㅋㅋㅋ

현실은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위증률이 1/3인건 맞지만 여전히 독감보다는 높아서 여전히 조심해야함.

독감이 유행일 때도 하루에 독감을 수만 명씩 걸린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나? 독감보다 더 무서운 병이 더 빨리 퍼지는 중인거임.

내가 안 걸리고 안 아파도 돌고돌아 면역력 약한 사람한테 걸리면 그 사람들한텐 여전히 치명적이지.

'외국은 풀어준다' '미국은 감기 취급한다' 이러는 것도 그쪽 의료계랑 행정력이 딸려서 어느 정도 포기한거지 우리나라가 안해도 되는거 하는게 아님.

한국 의료진들이랑 공무원들이 코로나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는지 모르니까 소리지.

아니. 의료계나 행정쪽도 2년 넘게 이 사태가 지속되다보니까, 안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힘들어서 차라리 방역 안하고 싶다는 사람이 더 생기고 있음.

사실 그 누구보다 방역 그만두고 싶은게 정부쪽일지도 몰라 ㅋㅋㅋ 근데 또 그만두면 방역포기라며 염병할 놈들이 많겠지?

기존의 가치관이 무식한 년놈들 때문에 의심받고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되서 주저려 봤음

주접떤거에대해 미리 사과로 짤 몇개 놓고 갈게~

ㅎ헤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