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다시 아른아른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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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0GM: 부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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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니를 떠나며라고 글을 남기고 호기롭게..똑딱이를 뺀 소니장비를 싹 정리하고..
라이카 생활에 전념하려고 하는데 말입니다..
정말 라이카의 갬성과 사진이 참 좋은데 말입니다..
절대 안채워지는게 하나 생기네요 ㅜㅜ
바로 '망원 풍경' 입니다 ....
저도 제가 망원렌즈로 담은 풍경사진을 이렇게나 좋아했었나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rx100m7을 남겨놔서 이걸로 어찌 저찌 좀 해볼까 했지만 역시나 똑딱이의 한계는 너무나 명확하고
(웹용으로 쓰기엔 차고 넘치지만.. 저는 200, 300% 확대해서 감상하는 변태라서...)
하.. 다시 망원풍경용으로만 하나 들여야하는데
중고가격들이 완전.. 허허 ㅋㅋ
미친척하고 a1을 한번 써봐? 하다가...아냐아냐 그가격이면 m4 + 금령2 갈 수 있어! 하다가..
장망원은 200-600g 아냐? 아니야..너무 무거워 못들고 다닐거야..아니야.. 목적을 두고 쓸거면 가야지..
무한 고민 루프에 빠져버렸네요 ㅋㅋ 하..
m3도 중고가격이 어라? 하는 수준이고 ㅋ
망원 풍경은 a1 할거 아니면 r4 vs m4 인듯한데 가격도 비슷비슷하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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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너무 좋아요. 사실 지금 라이카에서 돈을 쓰다보니 상대적으로 소니군이 착해보입니다..이러면 안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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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RF 방식은 75mm가 한계네요; 90mm 써보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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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이직하며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2주정도 제주에 머물생각인데,
그전에 아마 망원렌즈랑 다시 들이지 싶습니다.
영입하게 되면 인사 올리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