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살만한 것은 물건이 없고, 물건이 있어도 비싸서

소소한 악세사리나 틈틈히 질러봅니다.

일마존에서 직구해오신 프로그레이드 CFE-A
지르고 나서 환율 폭탄 맞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선방
패키지가 작아서 정말 놀랐네요

소니는 쓸데없이 패키지 크게 만들지 말고 프로그레이드 처럼 좀 해주길...
정작 중요한건 친환경 드립쳐서 원가 절감하면서 이런건 왜 안하는진...

이걸 대체 누가 사냐고 소미동에서 까이는 거의 유일한 정품
근데요. A1 쓰시는 분들은 이거 사야됩니다. 연사속도가 f60rm보다 더 올라갔어요
Hi+ 놓고 갈겨도 미친듯이 터집니다. 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팟~!!!!
보유한 스트로보가 이래저래 늘어나니 작가님들 흉내내보고 싶어서 무선송신기도 질러봅니다.

올 여름휴가 대비용으로 지른 WG-6입니다.
그 동안 물가로 놀러갈땐 RX100M5 + 방수하우징 조합으로 들고 다녔는데,
이게 정말 깊은 물속으로 스쿠버 할때 들고 다녀야 할 포스를 자랑하는 물건이라 솔직히 시선부담이 많이 되던차에
설날에 세기몰 쿠폰 당첨되면서 꽤나 저렴하게 장만했네요.
물론 A1 쓰다가 발매된지 3년이 다되어 가는 물건을 쓰자니...UI나 속도나 화질이나 상당히 갑갑합니다만,
놀러가서 두루두루 전투용으로 쓸 물건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무엇보다 어딜 놀러가도 제 사진은 거의 없어서 전 여친에게 나도 좀 찍으라고 던져줄 생각이라
아무래도 최대한 덜 복잡한게 좋죠

리코는 GR시리즈 말곤 적당한 케이스 찾는게 너무 어려워서 집에 굴러다니던 파우치를 전용케이스로 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