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렌즈, 큰 만족(red summaron28mm) - 동묘 소경

작다. 귀엽다. 그러나 힘 있다.
오늘처럼 청명한 날에 잘 어울린다.
작은 사진기 넥스7과 궁합이 참 좋다.
스냅 촬영하기에 딱 좋은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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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거판이 야쿠자 패 싸움 같아서
정말 진절머리가 난다.
마타도어가 난무하고,
국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선거 전략, 전술이 날로 지능화되고
심리전화되어 옳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대통령 후보자라면
행동과 말에 덕이 있어야 한다.
당 대표도 마찮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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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뉴스를 보다가 머리가 무거워져서
사진기를 가볍게 목에 걸고 동묘로 갔다.
하루 하루 살기에 온 힘을 쏟아붓는
서민들의 삶 속에 묻히면,
그 치열한 생존 열기가 내 안에
에너지를 만들어 준다.










"사진은 세상을 달리 보게 하는 도구" -쇼펜하우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