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남 흉보는 사람

수시로 남편 흉, 남의 흉을 보는 사람이 있는데
맞장구 치며, 나는 내 남편 흉, 내 지인 흉, 내 자식 흉을 같이 본다?
그럼 그 사람은 다른데 가서 누구 남편은 어떻더라 누구 자식은 어떻더라 이렇게 흉을 본다.
이런 사람 앞에서는 내 자식 혼내는 것, 내 자식 꾸지람 주는 것도 좀 신중하게, 신경써서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매사 불평 불만이 많은 사람인데,
자기가 불평 불만이 많은 인간이라는 것도 잘 모르고, 그냥 그게 습관이다. 그 사람 버릇.
자기가 어떤 불만과 불평이 꽉 차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할 것이다.
자신이 남 흉을 보는 것으로 해서, 그 사람이 어떻게 될지 그런 생각 전혀 안하는, 못하는 사람.
정상인보다 약간 지능이 살짝 떨어지는, 지적장애 정도는 아닌데 보통보다 살짝 지능 떨어지는 사람일 수도 있고.
세상엔 숨쉬듯 습관적으로 남 흉, 남의 뒷담 자주 하는 사람도 어느정도 있다. 나쁜 마음이 있건 없건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