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해놓고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라이카 유저입니다.
얼마 전 매장에서 M11 블랙을 만져봤는데, 평소 뷰파인더를 보고 항상 촬영을 하는 제가 느낀 점은
셔터랙이 아주 미세하게 느껴진다. 였는데,
촬영환경에서 이와 관련된 불편한 점이나 조금 이질스러운 느낌 느끼시는 부분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2358659
M11 사용하시는 분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셔터 느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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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의 언급이 해외나 국내나 많은거보니 m12는 이 부분을 개선해서 뭔가 다른방식으로 나오겠네요. 아직은 정말 먼 미래지만요.
'shutter lag' 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M같은 방식의 카메라(수동포커스에 조리개가 움직이는 시간도 없음)에서 정말 그것을 다른 도움없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초인급의 감각을 지녔다는 (12/1000 sec, 22/1000sec 차이를 구분) 것을 의미하며,
이질적인 것을 느낀 것이라면, 셔터 메커니즘의 변화로 인해, 이미 촬영된 후에 셔터가 다시 열리는 과정에서의 소리를 가장 크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느낌도 참 중요하지요.
이질적인 것은 분명하고, 촬영환경에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느낀 부분은 이질감에 가까운 것이겠군요! 결과물에 영향을 미치지만 않는다고 이해해도 될 것 같은데, 그렇다면 너무 다행입니다!
M10이랑 같이 운용중인데 전혀 모르겠구요...
예민하시거나 그런 디테일에 의미부여가 크다면 글세요..
저도 그런 느낌 걱정했었는데 좋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