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강화유리 AS 받는데 중고나라인 줄 알았네요..ㄷㄷ

제가 갤S7엣지 쓰는데 필름을 이것저것 다 써봐도 엣지 부분이 다 뜨더라고요..
우레탄은 특유의 끈적임 때문에 싫고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필름이 딱 맞는다길래 비싸지만 마침 공동구매 하길래 덜컥 구입을 했어요..ㄷㄷ
랙체를 주입해서 붙이는 방식인데 붙이고 나면 촉감이나 터치가 쌩폰처럼 느낌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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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붙인지 일주일도 안 돼서 폰 액정 갈아야 한다고 뜯어내는 참사가..ㅠㅠ
이 제품이 비싸긴한데 한 달 내 무상 A/S가 가능하다는 걸 알아서 4월 19일에 택배비 내고 서비스 접수를 했는데 3일 내에 보내준다던 필름이 5월이 돼도 안 오는 겁니다.
5월초에 연휴가 끼어서 늦는가 보다 했는데 너무 안 오길래 문의하기를 여러차례..처음엔 "죄송합니다. 고객님 제품이 누락 됐네요. 오늘 바로 발송조치 하겠습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알겠습니다..하고 기다리는데 안 와요..
그래서 2주 전에 왜 안 오나요..하고 재차 문의 하니 "동명이인한테 보냈네요..죄송합니다. 오늘 바로 재발송조치 하겠습니다."하길래...알겠다고 하고 홈페이지 가보니 난리가 났더라고요..ㅎㅎ 저같은 사람이 아주 많아요...
화이트스톤이란 회사가 동네구멍가게도 아니고 이런걸로 사기칠 회사는 아닌데 싶어서 기다렸는데 안 오더라고요..ㅎㄷㄷ
지난 주에 다시 문의를 했습니다. 상담원 왈 "고객님 확인해보니 고객님 택배가 분실 되었다네요. 오늘 바로 발송처리하겠습니다." 하길래 엥? 뭥미? 얘네들 뭐하자는 거임? 중고나라 출신인가? 돌려막기? 하는 생각에 진짜 보낼건가요? 재고가 없나요? 했더니 "꼭 보내겠습니다!" 하길래 기다렸죠..
안 와요..ㅋㅋㅋㅋ
그저께 월요일에 또 전화했습니다. 상담원에게 여차저차 으쌰으쌰..설명하니 "아 그러시군요..상담원 성함은 모르세요?" 하길래 "네 모르고요, 오늘 상담하신 분 성함은 지금 여쭤보려고요" 했더니 성함 알려주면서 어찌된 일인지 확인해보고 연락 주겠다고 끊더니 연락이 안 와요..ㄷㄷㄷ
그러다 문자가 띵! 왔네요..
2개를 보내는데 각각 다른 택배로 보내겠다고요..

그리고는 진짜 왔어요..각각 따로 두 개가요..40일만에..ㅎㄷㄷㄷㄷ
근데 주소를 도로면 주소까지만 쓰고 동호수를 안 써서 보냈는데 둘 다 도착했어요..택배 자주 시키니 알아서 가져다 주셨다고..ㅎㅎ
문자 내용처럼 CJ와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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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가 왔는데 크기가 다르길래 보니 하나는 UV 램프 포함, 하나는 미포함 제품이네요.
40일만에 제품 받은 소감이었습니다..잘 붙여서 오래오래 쓰겠습니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