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평소 눈팅 많이 하는 이곳에 글 남겨봅니다.
이제 2만 정도된 유튜버입니다. 분야는 영어교육 쪽이고요..
악플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어떻게들 대처하시는지요?
처음에는 모두 차단했는데, 이제는 교묘하게 악플을 다네요.
악플이 아니면서 확실하게 긁어놓는.. (이런 걸 어디서 배우나..)
'정통 영어가 맞냐. 문법용어를 그렇게 쓰면서 먹고 살 수 있냐' 이런 식이죠.
이게 고민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는데
1) 돈이 애매하게 들어오기 시작해서 이제는 나름 부수입원입니다. 성질대로 욕을 싸지를 수가 없네요.
2) 처음에는 차단으로 응했는데, 이미 차단하기 전에 그 덧글을 보면 이미 데미지 입은 상태입니다. (유리멘탈 ㅜ)
3) 하나 둘 차단하다보면, (매우 많지는 않지만) 이 인간들을 차단 하지 않고 내가 강해지는 방법은 없나, 궁금해집니다.
혹시 저보다 경험 많으신 유튜버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ㅜ
아, 그리고 유튜브에 다른 브랜드 id로 만들어서 댓글 달아도 저 인줄 모를까요?
하아... 처음엔 1만명만 되면 좋겠다 싶었는데, 2만명 되니 다른 종류의 고민이 생기네요 ㅠ
늦은 밤, 고민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2358094
혹시 유튜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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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독자 신경안쓰고 개소리엔 쌍욕박습니다..
나혼자 즐기자고 만든채널이라...
저는 업계가 좁아서 ㅜㅜ 저도 쌍욕 좀 박아버리고 싶습니다. 나름 교육자니까 참아야겠지요. 덧글 감사합니다.
못본척 넘어가야겠죠뭐...저야 수익보고 하는게 아니라....
테크몽님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2만이면, 한달이면 평균수입 얼마나 되나요?
물론 조회수도 어느정도평균유지해야되것죠
저는 시즌이 있어서 좀 들쭉 날쭉이지만, 대략 한 달 평균 10만뷰 정도 나오고 50~60만원 정도 들어옵니다. 더 나왔었는데 작년 미국 세금이슈 이후로 갑자기 확 줄어든 느낌입니다 ㅠㅠ 그래도 저거라도 감사하죠. ^^
여러 유튜버들은 말도 안 되는 어그로가 있으면 상단에 고정 때려 박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구독자들이 다굴침
예전에 신세경이 키우는 강아지에 대한 억플을 신세경이 고정 박으니 악플러가 팬들에게 돌림빵 당한 일이 있었죠 ㄷㄷ
저도 몇 번 해봤는데 팬 분들이 다굴 쳐 주시더라고요. 감사는 한데, 요새는 좀 지능적으로 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악플대응잘못하면 채널 사라지는 유튜버 많지요
악플만 보지 마시고 그와 반대로 응원해주는 분들이 2만명된다는거죠
그점을 잊지마시고 악플은 읽어보시고 오히려 예의있게 답글 달아주시면 뻘줌해서
사라질겁니다
10만명 까지 쭈욱 올라가시길!
우문에 현답입네요. 엄청 도움 많이 됐습니다! 팬 2만명이 더 중요하고, 악플에도 차라리 예의있게!! 알겠습니다! 마음에 새겨야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입장입니다. 사실 엄청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지만 대부분의 선플보다 악플이 확 눈에 들어 오죠. 사실 쉽지 않지만 그냥 무시가 답이라 합니다. 물론 그게 쉽지 않습니다. 힘내셔요.
비슷하다고 하시니 동병상련을 느낍니다. 상구보리님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영상으로 댓글 안본다고 공지하세요.
악플보면 심적으로 힘들다고.
그정도 하면 처음엔 좀 댓글논쟁 있다가
나중에는 서서히 멈춥니다.
물론 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새로 생겨요.
정답은 없어요. 안보는 수밖에.
덧글로 질문을 받아주면서 큰 채널이라 안 보기는 어렵지만 ㅠㅠ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경쟁 유튜버 아닐까요ㄷㄷㄷ
그렇게 유추는 하고 있습니다. ㅠㅠ
3번은 없습니다.
99명이 응원하고 칭찬해도... 1명이 악플달면 가장 크게 머리에 마음에 남죠
무시/차단하시는게 맞습니다.
다른 아이디로 달다가 문제된 채널 얘기는 종종 보셨을껄요...
왜 그런 성격 있잖아요. 엄청 쿨한 성격. 저도 그런 성격으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자주 생각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