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픽사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해피엔딩이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장난감들은 앤디와 함께 대학에 가지 못했고
구스토 식당은 문을 닫았으며
마이크와 설리는 대학에서 쫓겨나고
칼은 엘리와 함께 파라다이스 폭포에 가지 못한다
하지만 결국 그들은 자신이 원했던 것들이
꼭 필요했던 건 아니란걸 알게 된다.
아이들은 픽사 영화를 보면서
인생이 꿈꿨던대로 풀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는걸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한번쯤은 계획대로 좀 풀렸으면 좋겠다
30년동안 인생 꼬았으면 1년쯤은 풀어줘도 되잖아
코코 원하는대로 풀렸는데
이 놈들은 무거운 주제도 온 가족이 다 즐기게 만듬 ㅋㅋ 주토피아는 차별과 역차별에 코코는 가족애와 죽음을 다루고 있으니까
사실 코코는 그래서 픽사보다는 디즈니 가족 영화보는 느낌이 컸음
결국엔 모든게 완벽히 해결되고 화해하고 끝나는게 디즈니 색이 많이 느껴지더라
그래도 한번쯤은 계획대로 좀 풀렸으면 좋겠다
30년동안 인생 꼬았으면 1년쯤은 풀어줘도 되잖아
ㄹㅇ루다가
코코 원하는대로 풀렸는데
사실 코코는 그래서 픽사보다는 디즈니 가족 영화보는 느낌이 컸음
결국엔 모든게 완벽히 해결되고 화해하고 끝나는게 디즈니 색이 많이 느껴지더라
코코는 치트키지
코코도 나름 슬픈 파트가 엔딩에 있어
헥토르는 결코 생전의 코코를 보지 못했음
그치만 힙스터 새기들은 픽사의 기발함만 취하고 해피엔딩도 뭣도 아닌것만 들고와서 우릴 가르치려들지.
인생은 항상 우리가 원하는대로 따라주지 않으니깐, 살아가면서 주어지는 현실에 대한 감사함을 느껴지게 하는 영화들인 것 같음..
그래도 괜찮은건 해피엔딩일때 얘기고, 현실은 배드엔딩밖어 안보이는걸
이 놈들은 무거운 주제도 온 가족이 다 즐기게 만듬 ㅋㅋ 주토피아는 차별과 역차별에 코코는 가족애와 죽음을 다루고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픽사를 디즈니보다 높게 평가하는것도 이것때문 ㅇㅇ
인생이란 그런거지
원하는 꿈이 이루어지면 좋지만 꼭 이루어지지않더라도 만족할수 있어
아 그러네
배울게많은거같음
월2도 유토피아를 찾아낸건 아님
찾아낸건 쓰레기더미 지구임
그래도 희망은 싹트더라
UP에서 특히 중요한 주제지..
내가 사랑했던 사람도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놓을 수 있어야
하지만 계획대로 풀리는 쪽이 백 배 좋단 말이야
소울은 내 인생에 큰 획을 그어줬다...
꿈 그 다음을 애니메이션 에서 보여줬거든
해피엔딩에서 엔딩까지 해피하게를 가르쳐줬어
Up 처음 5분에 훌쩍였슴
난 저기엔 없지만 소울 이 최근작 중에는 가장 인상깊었음.
삶에는 딱히 이유가 없고 그 자체로 찬란하다.
패배자와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을 어루만지는 말이라 엉엉 울다 나왔음.
하지만 몬스터대학에서 쫓겨난 둘은 결국 몬스터 주식회사를 자기들꺼로 만들고
마지막에는 보랑 재회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