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급 1호봉 1년 보건소 직원의 연봉이다. 이는 수당이라는 칸에 반영된 것으로, 어차피 시군마다 정해진 초과시간 넘어가면 무료봉사라 의미가 없다. 일한 만큼 돈 주는 곳도 아님
참고로 저 수당에는 교통비와 식비 수당도 포함되어 있다
월별로 훅 뛰는게 명절상여금, 성과금(개고생하는 곳이라 A등급을 받았을 것이다), 12월은 월말이라고 11월분과 12월분 초과근무수당이 동시에 들어오고, 연가보상비가 포함되어 있다.
기여금이 공무원연금 납입금이다. 평균적으로 월 40만씩 나가고, 65세부터 동일하게 받는 조건으로, 대충 현 물가 기준으로 260만원 받을 것이다. 국민연금 작년 최고가 225만이던가? 대충 계산기 두들겨보니 100살까지 연금 타면 근로기준법상 보장된 퇴직금 못받는거+납입금 차이를 뒤집기 시작하니 오래오래 살아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지급총액이 세전, 실수령액이 대충 세후라고 이해하면 될 것임
이는 보건소가 아닌 곳에서 초과 적게 찍은, 해당연도 7월 8급 승진한 사람의 연봉. 군생활 포함 대충 4년차~5년차라 생각하면 된다
이건 1월에 호봉 오르는, 초과 적당히 일하는 다른 과에 대충 군생활 포함 3년차~4년차?
뭐, 공무원은 대충 승진, 승진 때 호봉 깎이는 거, 승진 때 수당들 기준이 오르는 거, 매년 호봉 오르는 거 등등 계산하기 귀찮으면 1년에 월급 10만원 오른다고 생각하면 쉽고
애초에 공무원은 연봉 산정할 때, 공무원의 평생 임금 총액은 민간인이 일생동안 받는 평균의 80퍼로 계산하고 있다. 즉, 민간의 임금이 오르면 공무원 임금도 오르는 구조. 민간의 임금이 안오르면 공무원 연봉도 묶인다.
물론 대충 40대 최고점을 찍고 나서 50대부터 확 깎이는 민간과 달리 공무원은 퇴직 직전이 가장 많이 받는 임금 주기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이 평균은 대기업까지 포함이고, 공무원은 민간의 80퍼라는데 각종 중소기업에서 공무원 9급, 7급을 임금의 기준점으로 잡고 있는 현황이 겹치면 임금격차 현상이 어떠할지 각자 생각해보자
이상 뭐 공무원 하면 있지도 않은 상상속의 수당 어쩌고 하는 놈들 참고하라고 현직에 있는 사람들 연봉표 받아본 결과다. 까더라도 알고 까야지
딴 거보다 환상 가지고 공무원 9급 뭐 대단한 거라고 달려들었다가 절망하고 극단적 선택하는 애들은 없었으면 한다. 그냥 이 나라의 현 시국에서 서민은 뭘 해도 힘든게 현실이다. 대기업 많이 받는다고 좋겠냐. 대기업 막내급이면 짬당하느라 야근부터가 넘사벽일게 뻔한데
그래도 나보다는 많이 받네 ㅠㅠ
이런거 올려도 욕할 애들은 욕하드라,
실무 1 2년차 세전 3300이면 생각보다꽤많이받네 엥간한 중견기업 수준
평균에 대기업이 들어가서 이젠 공뭔 이 많이 받는게 맞게 됨
왜냐면 대기업이 일반 중소기업의 배가 됐거든
월급 짜구만
게다가 공무원연금도 적자라 삭감할 가능성이 높고
고용안정이 꽤 큰 장점이지만 그거 하나만 갖고 공무원에 도전하는게
시간, 노력 대비 메리트가 있는 일인가?
XE10 2022/02/16 18:38
이런거 올려도 욕할 애들은 욕하드라,
저돌맹진-! 2022/02/16 18:39
그래도 나보다는 많이 받네 ㅠㅠ
츠루아 2022/02/16 18:41
공무원 연금보고 한단 말도 옛말이지
일론 머스크 2022/02/16 18:41
월급 짜구만
게다가 공무원연금도 적자라 삭감할 가능성이 높고
고용안정이 꽤 큰 장점이지만 그거 하나만 갖고 공무원에 도전하는게
시간, 노력 대비 메리트가 있는 일인가?
당주님모에 2022/02/16 18:43
실무 1 2년차 세전 3300이면 생각보다꽤많이받네 엥간한 중견기업 수준
근로자 2022/02/16 18:43
나랑 연봉 비슷한데 난 뒤질때까지 비슷하게 벌듯
이름짓는게제일힘듬 2022/02/16 18:45
평균에 대기업이 들어가서 이젠 공뭔 이 많이 받는게 맞게 됨
왜냐면 대기업이 일반 중소기업의 배가 됐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