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이 이틀이나 남아 통장에 돈이 없음으로 음슴체 go
너무 피곤해서 치킨을 먹고 싶었으나 돈이 없어 퇴근길에 편의점에 들림
함박스테이크 도시락이 있었음 4600원임
내일 점심 저녁까지 해결해야해서 한참 쳐다보다가 비빔밥 도시락을 고름 2900원
계산하는데 (아마도) 편의점 사장님이 빤히 보시더니 도시락 2개 먹을 수 있냐고 물음
???
함박스테이크 도시락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았다고 어차피 지나면 폐기해야한다고 하나 주신다는거! (오늘 8시까지)
비빔밥은 내일까지라서 오늘저녁은 함박 먹을거에영 으헤헤헤헤헹
앞으로 저 편의점 단골될거!
세상은 아직 따뜻하네요.
이제 여름이면 덥겠네요.
크 비주얼 ㅠㅠㅠ
제가 다 고맙네요ㅠㅠ 훈훈해요
이래서 편의점 운영하는 친구나 알바하는 친구가 은근히 노다지로 불립니다!
폐기 얻어 먹다가 가끔 공짜술이나 사주고 그러면서 더 친해지더라구요!
하아... 이제 졸업하고서 아는 사람이 없으니 집에서 해먹게 되는 요즘입니다.
편의점하던 지박령입니다.
저도 그렇게 종종 드렸었어요.
그리고 단골로 만들었죠
(계획성공)
궁금한게요.. 폐기 나와서 버리는건....
누구 돈으로 메우나요?
누가 손해인거죠??
나도 GS편의점 도시락 먹는데 홧팅!!!!
저거꽤 맛나요
성북구 주민이시면 라면이라도 드리고 싶네여 헤헤
전 아직 혜자 도시락은 못먹어봤는데 맛있다고 들었어요.
아직 백종원 도시락 밖에 못먹어본..
어떻게 그리 알뜰할 수 있죠? 진짜 배우고 싶네요.
전 빚이라도 내서 먹고 싶은 거 먹었을꺼예요.
낼부터 나도 알뜰해질꺼예요. ㅠㅜ
작성자도 남에게 그렇게 배풀수있게 얼른 성공하시라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