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시간을 역행할 수 있는 카드(진짜로)

마인드 크러시
카드명을 하나 선언하고 상대의 핸드에 그 카드가 있다면 버리는 카드.

일견 평범해보이지만
이 카드는 한 때 시간을 되돌려가면서
'드로 스탠 메인 체인 있어요?'라는 오프 듀얼의 국룰(?)을 만들어낸 카드이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우선 선공을 잡은 플레이어가 마인드 크러쉬를 세트하고 차례를 넘긴다

자연스럽게 상대의 턴
상대는 드로우->스탠바이 페이즈를 거쳐서 메인 페이즈에 돌입한다.
하지만 그는 드로우,스탠바이 페이즈를 선언하지 않았다.
그리고 메인 페이즈.상대는 전개를 시작하기 위해 드라이트론 밴-α를 일반소환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메인 페이즈를 선언하지 않았다.

"잠시만요.
저는 스탠바이 페이즈에 필드에 세트된 마인드 크러쉬를 발동.
패의 드라이트론 밴-α를 선언합니다."

"네?지금 메인페이즈인데요?그리고 벌써 소환했는데?"

"쓰려고 했는데 체인 안 물어보셨잖아요.
우선권은 님한테 있어도 저도 카드는 쓸 수 있어요"

"아니 님이 제가 드라이트론인진 어떻게알고 얘를 선언하려고했는데요?
이게 말이야 방구야??"

"몰?루.아무튼 님이 안 물어봤잖아요
빨리 버리기나하셈"

"아니 ㅅㅂ 저지 불러와"

"우선권 확인을 하지 않으신 드라이트론 잘못입니다.
스탠바이 페이즈로 돌아가서 마인드 크러시 발동하세요"

"시발"(묘지로 버려지며)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고
일시적으로 마인드 크러시는 제한을 먹었으며
옆동네에서는 되감기 마인드크래시라는 악명을 얻고
오프 유희왕 유저들은 관습처럼
"드로우,스탠,메인,체인 있으세요?"를

자동시전하는 몸이 되었다고 한다.
근데 온라인에선 겜이 알아서 다 해주니까 신경안써도댐
반쯤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