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음식점 사장님이라면?

그런데 지금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는 주방장의 요리가
맛이 별로라며 새로운 주방장 써달라는 손님의 민원이 많음.
그리고 어차피 주방장이랑 계약한 기간이 거의 다 되어 감.
그래서 주방장 모집 공고를 냄.
두명의 사람이 주방장 지원을 함.
한명은 현재 주방장과 같은 요리학원 출신. 얼마전까지 5성급 호텔 주방장으로
맛 좋다는 평이 많고 경력 확실한 주방장임. 근데 가끔 손님들하고 싸움 (알고보면 전부 블랙컨슈머였음)
실력은 확실함. 그러나 현 주방장과 같은 요리학원 출신이라 레시피가 비슷한게 좀 있는것 같음.
근데 워낙 실력이 좋아서 학원레시피를 개량해서 더 좋게 해줄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함.
한명은 요식업과 관련 없는 공무원출신이 지원함. 한두달? 정도 바짝 요리공부하고 지원함.
주방장 경력 없음, 어떤요리 잘하는지 물었더니 동문서답, 요리의 기본 레시피도 잘 모름.
그냥 주구장창 지금 현재 일하는 요리사 맛 없다. 내가 더 잘한다고만 외침.
좀 알아보니 공무원일때도 거의 잘리다시피 그만둠.
현재 주방장이 다녔던 요리학원 오고 싶어했으나 못가고 경쟁 요리학원에서 두달 바짝 요리 배움.
그래서 현 주방장 레시피 쓰레기고 뒤로 요리 재료 해쳐먹어서 그렇다며 경쟁학원 레시피로 바꾸겠다고 말함.
근데 그 레시피를 못외움;
자. 당신이 식당 주인이라면 누구를 고용 하시겠어요?

예상댓글. 주방장 뽑는거랑 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