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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주부입니다. jpg

글 읽는 내내 아내분이 너~~무 정~~말 생각이 깊고 착하신거 같아요 ㅠ
남편분은 정말 복받으신듯....
근데 그와중에 남편 형님은 참....
댓글
  • 이별보다기쁨 2017/05/22 02:24

    주책스럽게 눈물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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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우는개 2017/05/23 16:32

    아직 총각이지만...저도 저분과 같은 아내분을 만날수 있을런지ㅠㅠ 긁읽으니 덩달아 먹먹해지네요 남편분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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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페라리 2017/05/23 16:34


    나도 눈물 찔금 다시봐도 감동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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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in 2017/05/23 16:34

    가족 문제와는 별개로..
    노인분들 복지관 같은 데 가면 이것저것 배울 것도 있고 시간 보내기도 좋은데..
    너무 수도권에 집중 되어 있고.. 겨우 2000~3000원이면 제대로 된 식사도 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없는 분들은 못간다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다 나라에서 돈 보조받아 하는 사업인데 빈익빈부익부가 죽는 날까지...
    문제는 많지만.. 지하철이라도 공짜라 콧바람이라도 쐬는 게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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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와삼치 2017/05/23 16:35

    아내분이 진짜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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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우별 2017/05/23 16:37

    아내분도 아름답고 시아버지도 아름답고 남편도 아름답고.
    아름다운집이네요. 왠지 저 집은 뭘해도 잘될거라 생각됩니다.
    저런 마음으로 행복하게 울지말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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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범 2017/05/23 16:47

    ㅠㅠ 시아버님부터 너무 너무 좋은분이셔서...
    역시 좋은 사람 곁엔 좋은 사람만 있네요 다들 좋은분..너무 이쁜 가족이네요
    아구 전에 본 글인데도 또 눈물이 퐁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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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규아빠 2017/05/23 16:52

    가슴이 따뜻한 글이네요.
    눈에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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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드럽나요 2017/05/23 17:03

    기본적으로 전부 다 마음이 착한 분들이네요 그와중에 형님네 발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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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인2016 2017/05/23 17:05

    오늘은 눈물복 터진 날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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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개바람1 2017/05/23 17:05

    저도 주책없이 눈물이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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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지기 2017/05/23 17:05

    전생에 나라를 구한 분이 여기 계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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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켜둘게 2017/05/23 1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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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ook 2017/05/23 17:12

    어휴 저도 눈물이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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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챙이배진영 2017/05/23 17:14

    눈물 최대한 참으면서 읽었는데 결국 눈물이 철처러철처철
    마음 예쁜 분만 모인 가족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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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랑비랑 2017/05/23 17:17

    아 진짜.. 이글을 작성자가 볼련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긴 사연을 몰입할수 있게 그리고 읽기 부담되지 않게 쓸수 있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스크롤 해보세요 줄넘기기/띄어쓰기 감안해도 긴글입니다)
    글쓰는거에 재주 있으시단 거고요..
    형편이 어려워도 돈안들고 할수 있는게 글쓰기이니
    어떤글이든 쭉 쓰기기 바랍니다. 재능 있으세요.
    아그리고 현실적인 조언으로
    아주버니/형님 댁한테서 매월 돈 받으셔야 합니다. 젊어서 이런 개념이 없으실수 있어서 혹여나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니면 재산분할에 있어서 미리 정해놓으셔야 하고요.
    이런건 형님 되시는 분이랑 글쓴이 두분이서 정해야 합니다.
    전혀 이런이야기 없다가 나중에 문제대두되면 이게 불효가 됩니다. 미리미리 원칙 정하시고요.
    더 나아가 건강이나 치매로 인한 요양원이나 요양비용도 미리 정하세요.
    글쓴이가 아버님 잘해드려서 오래오래 사실겁니다. 그러니 현실적인 돈문제에 대해서 원칙을 꼭 세우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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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er*.* 2017/05/23 17:19

    아 버스에서 울었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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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푸 2017/05/23 17:22

    옛말에 효자는 부모가 만드는 거라고 했는데...
    아버지의 마음이 효부를 만들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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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a419 2017/05/23 17:23

    저런 분이면 못모실게 어디있겠어요... 대부분은 당연하게 여기고 먹는 문제에서도 반찬같은데도 불평하고 빨래도 두번 돌릴꺼 세번돌려야 하고 하니까 문제죠. 한명이라도 늘면 식비도 은근 많이 들구요...
    그런데 큰집을 욕하진 말았으면 좋겠어요. 어디가 편찮으신건 아니니까 꼭 모셔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었을수도 있구요. 큰집 형편이 좋다니까 거기서 생활비 받아서 쓰면 되겠네요. 모시고 사는 가족이 생활비 받는건 당연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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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이터호박 2017/05/23 17:26

    저기 큰 박스 하나면 과자 한봉지
    몇걸음 더 걸어 실어 담은 박스에 사과 한조각.
    손등에 갈라진 자국 하나에 손주생각.
    오늘 얼마나 벌었는지 볼까?
    우리 손주놈 용돈은 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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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야지 2017/05/23 17:26

    그 대기업 다닌 다는 형보다 더 삶이 행복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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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샹들리에~* 2017/05/23 17:28

    어쩜 이리 마음이 곱니  ....ㅠ
    돈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지만 남편 월급이 정말 속상하네요 ㅜㅠ
    아는 사람이라면 채용해서 돕고싶은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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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lllllElly 2017/05/23 17:33

    엄청 사이좋은 고부관계 이야기도 읽었던 기억이 나요..
    시어머니가 딸처럼 진짜 예뻐해주셨는데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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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알자 2017/05/23 17:35

    감동글엔 추천.
    오늘의 유머가 언제부터 오늘의 눈물이 되었는가.
    서글픔에 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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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자두 2017/05/23 17:49

    다른 사이트에서도 봤는데 볼 때 마다 눈물이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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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댕도리 2017/05/23 17:49

    추천합니다.
    혼자계신 친정아버지 생각나서 엉엉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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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한술꾼 2017/05/23 17:51

    어휴
    삼실 화장실에서 쳐운다는
    내 쎈 언니 이미지라 촌스럽게 들키면 안되는데 ㅜㅠ
    행복한 가정 쭈욱 가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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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심의신장 2017/05/23 17:52

    시아버지 걸레질에 황망해하면서 걸레뺏는 며느리 그림이 쉽게 그려지네요 시어머니 걸레질이라면 뭐 전통적의미에서 같은 주부?니까 그렇다쳐도 시아버지 걸레질은 ,,, 내가 힐러로 간 파티에서 탱커놈이 갑자기 붕대로 자힐하는 그런 느낌 ? 힐러로서 용납할 수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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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욱굥ㅋㅋ 2017/05/23 18:04

    그걸 고마워하는 남편이 받은고마움에 배로 더해서 돌려줄겁니다.
    후에 장모님이 늙고 몸이 불편해지셨을때 업고 다니실거에여.
    뭐 그게 가족이고 부부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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