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느낍니다. 문재인 대통령 정말 무서운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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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저들은 단죄받지 않았으니까요. 잠시 숨돌려 노전대통령께 인사가신 것일 뿐. 그들에게 단죄와 죄값을 내리고 노통의 누명을 벗긴 후에 눈물흘리실테죠. 아무도 보지 않을  곳에서요. ㅠ.ㅠ 어쩌면 오늘이 본격 시작인 날입니다. 기받으러 가신 듯...

노무현 대통령 서거시에 사람들 앞에서는 눈물 한방울 안보인 분입니다
특히 영결식때 개박이한테 고개 숙이고 더이상 소란이 안나게끔 한 사람이죠
지갑에 유서를 품고 계신분이죠

하지만, 세월호 사건때 몸도 못가누게 우시면서 자기가 대통령이 되셨으면 이렇진 않았을꺼라 통탄하시며
정치 의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민을 위해선 한없이 우시는 분입니다

이자리에선 눈물을 보여선 안된다 라고 생각하고 계실듯 해요.

아직 아무것도 마침표를 찍은게 없으니까요
아마 임기 끝나고 마음껏 울지 않으실까 생각 되네요

웃을때도 그가 앞에 있을때만 활짝 웃지요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는데 이솝우화에 외투를 입은 나그네가 생각나는게요. 북풍이랑 해가 서로 내기했을때 북풍이 아무리 세게 불어도 외투를 안벗었는데 따뜻해지니 벗은것처럼 고난에는 강하게 대처하시고 또 어린이나 애완동물이나 여사님이랑 있으실때 잘 웃으시는거 보면 좋은 일에는 감정 표현도 잘하시는 그런 분 같이 느껴집니다.

힘차게 날아오르다

임기중에는 추도식에 참석 안하시고 성공한 대통령으로 다시 찾아오신다는 그 말씀이 그 의지가 정말
보통분이 아니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