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의 4대 국왕이자 현 국왕인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의 아버지이기도 한 지그메 싱게 왕축은 황당한 결혼을 하게 되었음.
지그메 싱게 왕축은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고 그 여인과 결혼하고자 했는데, 그런데 정작 그 여인은 결혼할 수 없다고 한 것임.
이유를 들어보니, 자신과 결혼하는 대신에 자신의 밑에 있는 3명의 여동생과 같이 결혼하지 않으면 결코 결혼할 수 없다고 고집을 부렸고
장녀인 그 사람 하나만 사랑한 지그메 싱게 왕축은 어떻게든 설득시켜 보려고 했지만 결국 그 여인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고.
결국 고집을 못 이긴 지그메 싱게 왕축은 한꺼번에 결혼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결혼하는 식으로 4명의 자매를 다 아내로 맞이하게 되었음.
하지만 이렇게 되고보니 4명의 자매이자 아내들에게 공평한 사랑을 나눠줄 수 밖에 없었는지라 한 아내당 2명 이상의 자녀를 만들게 되었다고.
참고로 부탄은 아내 하나와 남편 여럿인 일처다부제 문화도 존재하는 국가임. 저 결혼은 정확히 반대로 이루어진 경우지.
이게 해프닝같아보이지만 중세면
외척의 정치입문의 시발점 아닌가? ㅋㅋ
으아아 크킹 멈춰!
괴이하군
폭신폭신곰돌이 2022/02/07 16:38
괴이하군
HIYA! 2022/02/07 16:39
이게 해프닝같아보이지만 중세면
외척의 정치입문의 시발점 아닌가? ㅋㅋ
무난한닉네임 2022/02/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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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시공단 2022/02/07 16:48
외교력 -1
GLaDOS__ 2022/02/07 16:40
?
루리웹-8120293066 2022/02/07 16:47
포더 지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