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쓰던 X-Pro1의 고무(?) 그림의 양면 테이프(?)가 녹아내리면서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고무 그립 뒤의 나사를 풀어서 그립을 아예 제거했습니다.
갖고 있는 카메라들 중에서 성능은 제일 뒤지지만 가장 많이 쓰네요. 촛점 영역을 제한(중앙 촛점)하고 XF 35/2를 쓰면 AF 속도가 그렇게 느리지는 않습니다. 광학 뷰파로 찍고 RAW로 저장 뒤 나중에 인화(?)하는 재미가 좋네요.
https://cohabe.com/sisa/2339502
X-Pro1 그립 제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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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마모된 모양이 사랑을 많이 받은 카메라로 보이네요. 그립이 없어도 모양이 썩 괜찮네요.
혹시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쓰던 T1 은 여름만 지나면 고무가 녹아 내리거나 울어서 압구정에 들고 가니 몇 번이나 무료로 교환해 주었습니다. 자주 가서 그런지 마지막에는 A/S기간잊 지났는데도 무료로 해주더군요.
유상으로 처리해도 그리 비싸진 않을 겁니다.
감사합니다^_^)
아직도 프로원 쓰시는군용^^
제 프로원은 어느 한 사진하고싶어하는 학생한테 나눔했는데.. 지금 잘 쓰고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