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옆집 대판 싸움

아랫층에서 올라오자마자 막 큰소리 내더니 (이땐 문 안열어준 듯)
쫌 있다 또 큰소리 나길래 현관영상 보니 경찰도 와있고 한참을 싸움
문제는 층간소음
옆집이 세쌍둥이가 있는데 것땜에 타겟이 된거 같아요
저도 한달전에 이사오고 세번 층간소음으로 관리소에서 전화가 왔는데
별 소리도 안내는데 오더라구요
그냥 초예민한 싸이코구나... 생각함
오히려 아랫집 아줌마 목소리 개 짖는 소리가 위로 올라옴
예상으론 뭔가 소리가 들리면 세쌍둥이를 원인으로만 생각하는거 같아요
사방팔방에서 오는 모든 소리는 오직 그 한집에서만 오는 줄 착각
옆집은 미안하다고 하다가 하도 지랄하니 못참겠다는 식 같았고...
한달 살아봤지만 소음 그렇게 심하지 않던데 뭐그리 지랄하고 사는지 참...
기계소리도 그렇게 심하게 들리진 않음
공동주택이면 어느정도 이해하고 살아야지
그게 싫으면 개인주택으로 이사가던지
솔직히 발소리 목소리 등등 사람이 내는 소리는 순간적인거라 신경쓰일 정도도 아님
신축이라 그런지 전에 살던 오래된집 보다 나은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