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338744

오로라 본다고 운전하여 캐나다 재스퍼 국립공원으로

_DSC6331pge33.JPG
2017년 9월 말 오로라 예보를 보니 28일 밤 오로라 강도가 세게 나오고 캐나다 재스퍼 국립공원 날씨가 맑은 것으로 나타나
사진 같이 찍는 동지 한분(현재 만 71세)과 함께 출발하여 9시간 만에 800킬로 운전하여 재스퍼 피라미드 호수에 도착하니 단풍이 그럴 듯하게 비칩니다.
_DSC6434pgedt33.jpg
밤 10시가 되어도 야속하게 보이지 않는 오로라. 같이 간 분은 오늘 텃나 보다 피곤한데 예약한 숙소 가서 쉬자고 보채시고.
그러나 15분 후 알라스카에서 오로라를 만난 경험이 있는 내 눈에는 오로라의 엷은 빛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장노출로 잡은 오로라 사진
_DSC6443ped_43.jpg
이 정도 오로라는 맨 눈에는 약한 녹색으로만 보입니다. 장노출 사진은 멋있게 나오지만. 물론 알라스카나 아이슬랜드가서 만난 강한 오로라는 맨 눈으로도 탄성이 나오지요.
_DSC6495pe33.JPG
그 다음 날 주변 호수에 비친 설산과 단풍의 반영
_MG_5783p33.JPG
주변에서 만난 산양의 날카로운 눈매, 그런데 산양들도 국립공원에서는 사람들이 안 해치는 것을 알아 공격적이지는 아니 합니다. 은근히 간식 안 주나 기대 합니다. 다만 국립공원에서 동물에게 먹이 주는 것 금지 되어 있습니다.
_DSC6909pe33.jpg
다시 그 다음날 아침 안개 낀 아름다운 여명
_DSC7116pge_33.JPG
밴프로 이둉하면서 애더배스카 폭포와 뒷산의 눈 그리고 노란색 단풍을 같이 담은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는 사진 중 하나
4S4A8501pett_233.jpg
아름다운 레이크 루이즈를 담는 방법이 많은데 이렇게 어안렌즈로 한 눈에
_DSC7379pget33.jpg
레이크 루이즈에서 40분 거리의 모레인 레이크 아침에 들리면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_DSC7702gpest33.jpg
미국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린 산행 2시간 걸려 올라간 킨리 호수의 가을의 절경
지금은 캐나다 국경 넘기가 까다로워 작년 가을 못 가 보았습니다.
올해 가을 풀리면 다시 다녀 와 보려 합니다.
주식 글 많이 쓰다 보니 기다리는 분들 있는데 오늘 미국 주식 장 기분 좋게 끝났습니다. 내일 그 내용 정리하여 다음 주 장전시황으로 올리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
  • BIC. 2022/02/05 05:31

    좋네요

    (3R8U9k)

  • thomaskong 2022/02/05 05:33

    사진 사이트에 주식 글 올리려면
    사진도 최소 중수 이상 된 것 인증하고 올려야 합니다.
    코로나 풀리면 그 곳 가을에 가 보세요.
    추석 명절 때도 좋흡니다.

    (3R8U9k)

  • BIC. 2022/02/05 05:34

    여긴 장비 사이트에요 ㄷ ㄷ ㄷ

    (3R8U9k)

  • thomaskong 2022/02/05 05:35

    장비병 환자 보다
    사진기는 중급이라도 여행병 환자가 낫습니다. ㅎㅎ

    (3R8U9k)

  • 일하기즐거워T_T 2022/02/05 05:33

    또 다시가고싶네요
    캘거리 2년거주했었어요
    옐로나이프던가. 오로라보러 가려다가포기
    20년전 얘기네요

    (3R8U9k)

  • thomaskong 2022/02/05 05:34

    캘거리면 옆 동네니 자주 가셨겟군요.
    밴프, 재스퍼 5번 정도 가 보았는데
    저 때가 가을 단풍 색이 어울려 가장 좋은 사진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3R8U9k)

  • 단숨에 2022/02/05 05:36

    사진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3R8U9k)

  • thomaskong 2022/02/05 05:37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3R8U9k)

(3R8U9k)

  • 저도 Contax G45 컨버젼 렌즈 궁금합니다, [3]
  • | 2022/02/05 14:51 | 319
  • 개쩌는 몸매 [20]
  • | 2022/02/05 21:29 | 1610
  • 블루아카] 배너 논란이 된 이유 [18]
  • | 2022/02/05 19:52 | 566
  • 제네시스(BH380) 후기 [9]
  • | 2022/02/05 15:58 | 426
  • 모텔 처음 왔다는 여자친구.jpg [9]
  • | 2022/02/05 13:57 | 279
  • 퇴근길에 어떤 아저씨가 사진 찍으라고 하네 [20]
  • | 2022/02/05 11:54 | 845
  • 블루아카)드디어 진짜 범죄에 손을 댄 흥신소 [18]
  • | 2022/02/05 09:43 | 427
  • 올림픽) 이번 개막식 최고의 장면 [3]
  • | 2022/02/05 06:07 | 434
  • 코이로옵틱스 오피셜 “코이로비트” [3]
  • | 2022/02/05 22:17 | 1561
  • 알고보니 아내가 폴리모프한 드래곤 이었다면 [30]
  • | 2022/02/05 19:51 |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