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캘리포니아 주 베이커스필드에서 집 인근 공원을 산책하던 로저는 우연히 마주친 어느 길고양이를 입양하고 타라라는 이름을 지어줌.
타라가 입양된 지 6년 후인 2014년 5월 13일,
로저의 아들인 제레미가 집 앞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놀다가 이웃집에서 기르는 개에게 다리를 물려 그대로 끌려가는 정말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는데...
놀랍게도 타라가 쏜살같이 달려들어 개를 쫓아냈고, 직후 이 모든 과정이 담긴 CCTV가 제레미의 아버지인 로저에 의해 유튜브에 올려졌는데,
유튜브 조회수가 20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면서 타라는 미국의 영웅 고양이(?)가 되었다.
이후 타라는 군용견에게만 수여되는 블루 타이거 상, 개에게만 수여되는 'hero dog' 상(위 사진을 보면 hero cat으로 수정됨)을 받는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제레미를 물었던 개는 동물보호소로 직행됐고 그곳에서도 직원 2명을 부상시키는 추태를 보이다 2014년 5월 24일에 안락사 처리 되었다.
고양이 : 집에가고싶다
간신준다니까 온거다...빨리 간식이나 내와...
니지옥 2022/02/05 02:03
고양이 : 집에가고싶다
하미엘 2022/02/05 02:07
간신준다니까 온거다...빨리 간식이나 내와...
퍼런 삼각형 2022/02/05 02:34
저거 이웃개였음? 들개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내가 잘못 알았는갑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