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코의 주제곡
영화 초반. 인기스타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가 신나게 부르는 모습이 나온다.
"기억해줘. 지금 떠나가지만
기억해줘. 제발 혼자 울지마.
몸은 저 멀리 있어도 내 맘은 네 곁에.
매일 밤마다 와서 조용히 노래해줄게.
기억해줘. 내가 어디에 있든
기억해줘. 슬픈 기타 소리 따라
우린 함께 한다는 걸 언제까지나
널 다시 안을 때까지 기억해줘"
'음악은 이렇게 축제 분위기인데 가사가 뭐 이렇게 묘하냐.
아니 생각해보니 진짜 느낌이 이상해.
막 설명은 못하겠는데.
뭔가 멜로디도 억지로 끌어올려진 느낌이고...'
(영화 후반부 반전을 보고 모든 것을 이해한 표정)
에르네스토의 Remember Me: 연인을 향한 노래
스타가 세상을 향해 나를 영원히 기억해달라는 자기애로 가득한 노래
엑또르의 Remember Me: 딸을 향한 노래
가족을 향한 사랑을 담아 끊어질 수 없는 연결을 부른 노래
가족 관계에 대한 반전은 ㄹㅇ 뻔한데
저 Remember Me의 의미에 대한 반전은 진짜 훌륭한 반전임
그냥 연인을 위한 사랑 노래인줄 알았는데
눈물 떨어지게 만들었어
총알의 궤적을 예측할 수 있어도
그걸 맞고 안아플 사람은 없었다
https://youtu.be/ph-w3BAUQhA
그냥 연인을 위한 사랑 노래인줄 알았는데
눈물 떨어지게 만들었어
https://youtu.be/ph-w3BAUQhA
난 영화버전보다 이게 더 좋더라
초반 : (쟤가 조상님이겠네. 존나 뻔하네.)
중반 : (쟤가 아니라 저 해골이 조상님이겠네. 존나 뻔하네.)
후반 : (ㅆㅂ...노래 부를 줄 알았는데....감동 씬일거 뻔히 알았는데....ㅠㅠ)
총알의 궤적을 예측할 수 있어도
그걸 맞고 안아플 사람은 없었다
가족 관계에 대한 반전은 ㄹㅇ 뻔한데
저 Remember Me의 의미에 대한 반전은 진짜 훌륭한 반전임
에르네스토의 Remember Me: 연인을 향한 노래
스타가 세상을 향해 나를 영원히 기억해달라는 자기애로 가득한 노래
엑또르의 Remember Me: 딸을 향한 노래
가족을 향한 사랑을 담아 끊어질 수 없는 연결을 부른 노래
잘못된 만남이나 빌리진 같은 경우도 있으니 ㅋㅋ
클리셰가 왜 클리셰인지 보여주는 왕도적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