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소련은 고전적인 선형도시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시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 계획중 하나가 비아트론(Биотрон)의 집합 비아트론그라드(Биотронград)식 도시인데 이 이론의 중점은 55층짜리 초대형 아파트 한채를
대각선으로 10개씩 배치해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작은 도시로 만든다. 비아트론은 평범한 주거시설이 아니라 맨 아래 다섯개 층은
카페, 체육관, 학교 등 여러가지 기능을 하도록 계획되었고 별도의 대형 시설(고등 교육 기관, 연구소, 농장 등)이 필요한 경우 시외에 배치하였다
또한 대각선으로 배치된 아파트들 사이에는 근린지구를 조성하여 생활권 안에서 자연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모든 비아트론은 각 건물의 엘리베이터에서 초고속 지하철로 이어져 시간과 자원의 낭비 없이 방에서 나오자마자 다른 여러 시설이나 건물
혹은 비아트론과 비아트론 사이를 쉬이 이동할 수 있게 구상했으며 오수 파이프나 전기, 통신도 마찬가지로 하나의 거대한 통로로 이어지고
물품의 주문 또한 지하 통로를 향해 주고받도록 하였다. 쉽게 말하면 방 밖으로 나가서 엘리베이터만 타면 영화관도 가고 편의점도 갈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꿈과 희망이 넘치는 뽈갱이라도 실제로 이런 거대-한 프로젝트를 실제로 구현하지는 않았고
대신 생겼다고 해야하나, 좀 더 현실성 있고 실제로 배치된게 이 미크로라이온(Микрорайон)인데
대강 만명정도의 인구가 거주할 단위 구역을 정하고 보통은 아파트로 구성된 거주구를 외부에 빙 둘러싸듯 배치한 뒤
내부에 사교센터나 도서관 학교, 주민센터같은 공공시설을 배치하여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이는 방식이다
이는 소련 붕괴 이후의 러시아에서는 거의 이론으로서 사장되었지만 저 멀리 떨어진 외국 도시인 동탄을 비롯한 신도시에도 그대로 적용되기도 한다
동탄은 노동자의 혁명도시였구나
동탄1신도시가 교과서대로 지은거고
그렇게 짓다보니 커뮤니티 공간에 헬파티가 일어나서
동탄2신도시는 커뮤니티 공간하고 이격을 좀 두고 여러개의 커뮤니티 공간을 둠
재밌게 지었네
근데 저렇게 지었어도 소련 해체 이후엔 돈 없어서 보수나 재개발도 못하고
다 낙후됐을거 같은데
S. Korea는 사실 Soviet Korea의 약자 읍읍
와 너 소련 잘 안다
혹시 스탈린이야?
동탄은 노동자의 혁명도시였구나
'동'지들에 대한
'탄'압을 프롤레타리아 혁명으로 분쇄한다
세종 동탄이 저런 모양임
동탄1신도시가 교과서대로 지은거고
그렇게 짓다보니 커뮤니티 공간에 헬파티가 일어나서
동탄2신도시는 커뮤니티 공간하고 이격을 좀 두고 여러개의 커뮤니티 공간을 둠
그렇다고 동탄이 저렇게 초록초록하지는 않아.
녹지율은 압도적으로 개쩔어도 저렇지는 않아.
S. Korea는 사실 Soviet Korea의 약자 읍읍
북괴의 정통성은 나락으로 떨어지다!
러시아 사람들이 익숙함을 느낀다던 한국 신도시
재밌게 지었네
근데 저렇게 지었어도 소련 해체 이후엔 돈 없어서 보수나 재개발도 못하고
다 낙후됐을거 같은데
젠장 올해 동탄2 신도시로 이사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