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졸업하고 전업주부로 전향한 후우카
게헨나 급양부 경험때문일까? 아침 6시 반이면 뙇 하고 눈이 떠져
곤히 자고 있는 센세 얼굴을 보고 흐믓하게 웃고는
아침 준비하러 가는거지
통통통 소리를 내며 대파를 썰고 센세가 좋아하는 된장찌개를 끓이며
스팸과 계란 후라이를 준비하는 후우카
"흐아아암ㅡ...잘잤어 후우카?"
"에헷헷ㅡ안녕히 주무셨어요? 선생님?"
딱콩ㅡ☆
"아얏ㅡ선생님? 왜요?"
"선생님이 아니라 뭐라 불러야 되지요?"
"엣ㅡ? 그...그게...."
"음?"
"여...여보..."
라며 얼굴을 붉히고는 점점 작아지는 목고리로 부끄러워하며 대답하는 후우카
센세는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후우카의 머리를 막 쓰담쓰담 해주고
아침밥을 먹는거지 그런데 후우카는 숟가락을 안들고는
양손으로 고개를 받치고는 헤실헤실 웃으면서 바라보기만 하는거지
"후우카, 왜 밥을 안먹어?"
"저...그게...에헤헤....선생님, 아니 여보야가 밥 맛있게 먹는 모습만 봐도 좋아서...헤헷"
"......"
센세는 말없이 일어나더니 후우카를 번쩍하고 안더니
"가자 후우카"
"에엣? 센세, 아니 여...여보 어딜가요?"
"어디긴 침실이지, 후우카 때문에 오늘 출근못해. 부부의 시간을 갖자고"
하면서 침실로 향하는 그런 만화 보고싶다
그리고 들려오는 노크소리
(똑똑똑)
하루나: 후우카씨, 당신을 구하러 왔습니다.
그리고 문짝이 부서지고, 아침밥이 홀라당 사라진 다음, 울려퍼지는 '그 브금'
잔넨 정신을 차렸더니 점심병자들에게 포박당한 상태였습니다
아 글쎄 당장 미술학원 하나 알아보시라니까요. 취미계열로.
parmesan 2022/02/02 18:15
잔넨 정신을 차렸더니 점심병자들에게 포박당한 상태였습니다
Ludger 2022/02/02 18:15
아 글쎄 당장 미술학원 하나 알아보시라니까요. 취미계열로.
Esper Q.LEE 2022/02/02 18:16
그리고 들려오는 노크소리
(똑똑똑)
하루나: 후우카씨, 당신을 구하러 왔습니다.
그리고 문짝이 부서지고, 아침밥이 홀라당 사라진 다음, 울려퍼지는 '그 브금'
깡지르 2022/02/02 18:27
뭐지 아까 같은 제목을 봤던거 같은데 했는데
유우카가 아니라 후우카네
서울토마토 2022/02/02 18:28
개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