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이 짤
여기에 보이는 기구들의 종류와 가격을 알아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그라인더'와 ' 포타필터'를 보면
일단 커피 콩을 갈아내는 그라인더는 [미뇽 스페셜리타]라고 확언할 수 있음
정발가는 약 70만원
울 집에서도 플랫버 그라인더로 사용하고 있는 놈이 이놈이라...
포타필터는 하도 짝퉁과 여러 브랜드들이 많은 기기고, 심지어 바텀리스라서 더욱 특징을 잡기 힘듬;;
그나마 특징을 잡으라면 채결 결합부가
사선으로 된, 수평이 아니라는 거
내가 찾아본 바텀리스 포타필터 중에서 아랫부분이 안쪽으로 구부러진 비슷한 놈이 없기에
아마도 커피머신에 동봉되는 기본 포타필터인거 같음
그러면 커피 머신은?
일단 보이는건
-1구 짜리 커피 머신이라는 것
-그룹헤드가 내장형이라는 것
-압력표시기가 있다는 것
-3way 벨브가 왼쪽에 있다는 것
음???
3way 벨브가 왼쪽???
나는 이런 커피 머신을 하나 알고 있음
외형 하나는 까리한 놈
외형으로 봤을 때는 겁나 튼튼해 보이는 놈
3way 벨브 마감이 좋아서 물이 잘 안 튀는 놈
그런데 물통은 겁나 허접한 놈
모두 [베제라] 브랜드의 커피 머신 특징임
역시 찾아보니 물받이 망 모양은 조금 다르지만 완벽히 똑같은 모델을 찾았음
[베제라 BZ13]
정발이 안된 놈이라 직구 가격은 약 180만원
여기에 사용된 추가로 사용된 스틸 필터는
[놈코어 스틸 필터]
역시 정발 안된 놈이고 약 6만원에 구입 했었음
용도는 채널링 방지라고 하던데
솔직히 사용해 봤는데 구매할 필요가...
이 저울은 9할의 확률로 [타임모어 저울]의 수많은 짝퉁들 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가격 형성대는 2~3만원대
이런 비슷한게 아마존이나, 일리에 수백가지가 넘게 있어서 추적은 포기...
핸드형 철침봉?
[dailyart coffee distributor]
이 놈은 원두 뭉침 현상을 줄여서 채널링 현상을 줄이려는 용도로 사용 됨
가격은 약 6만원
짤방에서 프로페셔널 이탈리아 바리스타라고 하지만
유게이들도 약 260만원을 투자하면 똑같은 장비로 비슷한 품질의 커피를 내려 먹을 수 있음!!!
원두는 걍 '일리 캔 원두'나 '라바짜 원두' 뜯어 먹으면 이탈리안 커피의 99%는 재현 할 수 있음
업소용 조리기구 치고는 되려 저렴한 편 같은데.
난 얼마전에 친척이 하던 식당 조리기구 가격이 존나 놀라웠음. 대형 튀김기가 얼마라더라? 500만원?
업소용 아니지않나? 어떤업소가 1구짜리로 에스프레소 내리겠음.
원두는 어떻게 특정하죠
원두는 걍 '일리 캔 원두'나 '라바짜 원두' 뜯어 먹으면 이탈리안 커피의 99%는 재현 할 수 있음
이탈리아는 일단 기본적으로 강배전
에스프레소로 들이켜서 그런가
강배전으로 해야 원두에 있는 유분이 많이 배어나오는데
그게 크레마를 구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효소이면서 향과 맛, 온도를 표현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듯
솔직히 쟤네 개맛없어...
한국인 입맛에는 안 맞을 수도 있음
애초에 에쏘프레소로 빠르게 훅 들이키려고 로스팅 한건데 한국에서는 아메리카노로 마시니까
글 쓴 김에 도구들 용도랑 만드는 과정 설명도 해 줘
나는 10만원짜리 일리 캡슐머신 쓰는게 사치인데 ㄷㄷ...
사실 탬핑하는거 저렇게하는게 맞다 아니다 좋다 나쁘다 의견이 분분해서...
고마워요 해설웨건
그냥 260만원어치 에스프레소를 강제로먹이면 에스프레소 알러지로 죽을듯
싼 가격은 아니군
무슨... 저 조금 한게..
6만원 이지..
그냥 개인카펜가 부지
업소용 조리기구 치고는 되려 저렴한 편 같은데.
난 얼마전에 친척이 하던 식당 조리기구 가격이 존나 놀라웠음. 대형 튀김기가 얼마라더라? 500만원?
업소용 아니지않나? 어떤업소가 1구짜리로 에스프레소 내리겠음.
홈카페인듯
커피하나 우리는데 260을 쓰는거면 프로페셔널 맞는게 아닐까
260만원의 기계를 써서 완벽한게 우린 에스프레소로
라떼를 해먹으면 을마나 맛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