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아들이 초딩시절
고학년이 되더니 개ㅇㅇ이란 말을 자주 쓰더군요.
개맛있다 개힘들다 식으로 말이죠.
애엄마한테 등짝 스매싱을 몇번 맞고도
고쳐지지 않아서
제가 나섰습니다.
거의 모든 말에 '개'를 붙였죠.
개아들.. 개학교가서 개공부하고
개재밌게 개놀다 와~
처음엔 재밌다고 깔깔대다가
슬슬 자기가 짜증내더니
1주일만에 우리 집에서 개라는 표현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들이 힙합에 빠졌습니다.
하루종일 옹알옹알~ 궁시렁궁시렁~ 중얼중얼~
듣고있자니 귀에서 피가 날 듯 한데
이건 나쁜 말도 아니니 못하게 할 수도 없고..
햐..이 나이에 내가 힙합까지...
https://cohabe.com/sisa/2333618
힙합에 빠진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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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힙해지는 군요.
저희 집도...
어디 피토할때까지 연습시키는 힙합기숙학원 같은거 있어서,
보내버렸은 좋겠습니다.
살려달라고 전화 올때까지 안데려 오는 조건으로다가...
ㅋㅋ
진심이 느껴지는군요
개는 나쁜 말이 아니라 강조하는 의미에요. ㄷ ㄷ
더 나아가서 요즘은 킹을 쓰조 킹받네. 이런 식으로 ㄷ
그렇긴한데..어감이 좀..
그런 강조어를 나이먹어도 계속 쓰게되는 습관이 드는기 문제죠...
개소리 하지 마세요
나쁜말이 아니라구요 ?ㅎ
개빡쳐 개X발 이런대서 파생된거 같은데
개소리하고 있네
ㅋㅋㅋㅋㅋ
이참에 자게이 대표 쇼미더머니 갑시다
췌키랍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