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식을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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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봐도 최고의 노후대책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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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라면 뭐 ^^
가즈아!!
독신중에 말년에 행복해보이는 사람이 있긴 있나요?
50만 되도 엄청나게 고독해보임
롤링스톤즈 급으로 초갑부에 초간지 할배 아닌이상 가족이 있는게 그대로 낫다고 봅니다.
글쎄요 가족이 있다고 말년이 행복하다는 보장이 있나요???
리스크가 꽤 큰데
아는사람들 독신 중 꽤 유명한 분도 있고 재산이 많이 넉넉하신 분도 있는데 행복해보이는 독신 분을 한번도 못봤습니다. 50 중반 넘어가면 얄짤없이 고독하다고 봅니다
반면 결혼한 사람중에 불행한 사람도 있지만 행복해보이는 사람 많이 봤고
결론은 제 데이터상 독신 할배는 100% 불행하고 결혼 할배는 50%정도만 불행하니 결혼이 낫다 봅니다.
요즘 사람들 대화는 없고 고개 쳐박고 유투브나 보고 잇는데
앞으로 점점 개인화 되고 가족이란게 의미가 잇을런지
님 연배의 데이터로는 그래 보일 수는 있겠네요
1인가구가 늘어나고 욜로 및 베네핏을 중요시 하는 요즘 추세로 보면 데이터 오류가 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임요
네 님 의견은 존중하고요. 근데 연배니 뭐니 저의 의견을 비방만 하시지 말고 님도 데이터를 대 보시지요
50대 중반 이상의 독신중에 정말 행복해보이는 사람이 한국에 몇이나 있을까요? 가장 잘나가는 사람들 중 하나인 연예인 중에도 그다지 찾기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일반인 중에 그런 예가 많을까요? 아는 사람 대보라고 하면 막상 대기 쉽지 않을껄요?
그리고 저 50대 아니고 훨씬 어립니다.
본인의 시선 아닌가요??
당사자에게 물어봤어요??
그건 너무 일반화 같음
혼자가 편할수도 있음
굶어죽는거 아닌 이상
꼭 돈이 전부도 아니고
맞는 말
가족이 오히려 짐인 경우 많이 봄
고독사 어쩔..
교통사 어쩔..
교통사는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동일확률
고독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족이 있다고 고독하지 않고 고독사가 없다 생각하시면 오산이죠
독거노인 아프면 참 서럽죠
지금 80세 이상 독거노인이면 그러겠네요
가족이 있는데도 독거노인이 됐다면 더 서럽긴 하겠네요 ㅎ
저는 혼자살지만..
처자식 없다고 해서 노후자금 착실하게 모으는 사람 적을듯..
혼자의 적적함을 결국 취미를 통해 돈으로 써서 즐기게 되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사고싶은것도 눈치안보며 사다보니 흥청망청 될 확률 높음..
그리고 인생 후반부에 가서는 주위에 병들어 누워있는 자신을 보살펴줄 사람도 없이 골방에서 앓아누워 있다가 고독사 예약...
혼자 살 마음을 가졌다면 무조건 한살이라도 젊고 팔팔할때부터 악착같이 노후자금 모아야 그나마 늙었을때 서럽지 않게 살다가 가죠..
지금은 젊으니 에너지 넘치고 뭔가 즐기며 살 체력도 정신력도 되죠..
노화되어 늙고 체력도 떨어지고 에너지 고갈되면 지금 그렇게 재밌었던 게임이나 유흥이나 캠핑이나 온갖 취미들은 재미가 없어지고 의욕도 바닥에 떨어지고 몸 한두군데 고장나면서 병원신세 지면 요양보호사라도 돈주고 써서 화장실갈때 부축이라도 받아야...
하지만 혼자이니 마음대로 쓰고 마시고 하다가 남들 손주보고 자식들 커가는거 보면서 나름대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사는 또래 노인들 보면 부러워질수도..
저는 20대부터 처자식을 두지 않는다가 목표였고 (연애는 합니다) 30대 후반인 지금 34,24평 아파트 2개랑 어느정도의 현금.. 그리고 45세에 은퇴와 경제적 자유를 향해 노력중입니다
뭐 이정도 능력에 자산이면 혼자살아도 충분히 행복하겠네요 ㄷㄷ
문제는 미혼을 꿈꾸는 사람들 중에 대부분은 자신들의 능력이 없어서 결혼이든 자식낳기를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는거죠..
노년에 행복한분들은 손자 손녀 보는분들
저는 인생에 제일 큰 행복과 존재가 제 딸이라... ㅋ
근데 저도 낳기 전엔 애들 안 좋아했어요ㅎㅎ
돈있어도 아플 때 누가 간병 안해주면 소용 없어요. 고독사가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