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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좀더 판넬을 사용하지 않은거냐?!"

하만칸 9.png

 

[어째서 좀더 판넬을 사용하지 않은거냐?!]

 

더블제타 건담 하만 칸 전투에서 쥬도가 했던 대사.

하만 칸 그녀는 "미혹"이 가득한 여성이었기에 쥬도아시타와의 전투에서도.

 

어느정도 봐줘가면서 싸웠다는걸 의미하는 대사로 유명하지만.

이 에피소드는 "판넬의 숫자"에서 옥의 티가 있는 에피소드이기도 합니다.

 

 

 

하만 칸과의 전투에서 똥파워 더블빔라이플로 이미 판넬 대부분 작살을 내고

시작하시는 쥬도.

 

 더블 빔라이플은 화력은 최강 그자체라 스치기만 해도 데미지를 입을 정도로 강력한 빔 병기입니다.

판넬 정도는 대량으로 터뜨릴 수 있는 무장이죠.

 

이때 판넬의 숫자는 대략 7대나 터졌음을 알수 있는데.

 

하만칸 15.png

 

 

하만칸 16.png

 

움짤로 이용한 프레임별로 찍었을때.

총 7대나 터져버렸음을 알수 있습니다. 역시 화력의 덥젯 답군요.

 

 

 

하만 칸이 궁궐쪽으로 이동할때... 

미리 꺼내둔 판넬 2대를 더블제타가 하이퍼빔샤벨로 터뜨림으로써.

 

이미 총 9대는 터뜨리고 시작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즉 큐베레이의 판넬의 수납 숫자는 10대 이니까... 1대외엔 남지 않은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옥의 티가 나오는데.

큐베레이의 판넬 10종이 다시 채워져 있습니다.

 

제작진의 실수인 부분이긴 하지만... 그나마 생각을 해본다면... 하만 칸이 전투 하는 곳이.

"엑시즈"안이었고. 하만 칸 본인 입장에서는 여비의 판넬을 구비, 또는 설치하는게 가능했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덕분에 거의 다 터뜨렸던 더블제타의 쥬도는 처음부터 다시 판넬들을 상대해야하는 꼴이 됩니다(...)

 

 

 

 

하만칸.png

 

계속되는 결투에서 하만 칸은 더블제타의 뒤를 노려서 공략을 해봅니다.

쥬도의 뒤를 붙잡아 놓고 판넬을 사출해서.

 

더블제타를 끝장낼려고 합니다.

 

그런데 큐베레이가 더블제타에 근접해 있어서... 잘못하면 하만 칸의 큐베레이까지 위험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오게되는데.

 


하만칸 2.png

 

쥬도까지 당황해서..

"이 거리에서 판넬의 빔을 쏘면 너까지 죽는거야."

 

라면서 하만 칸의 무모함에 지적을 하는데.


 

하만칸 3.png

 

 

[어떻게 될까?? 쥬도 아시타!]

 

하지만 우리 하만 칸은 여유로운 표정.. 이건 당연하지만.

그리프스 전쟁당시... 샤아의 백식에게 이미 써먹었던 전력이 있거든요.

 

 

 

 

 

그리프스 전쟁 당시.

근접한 상태에서 크와트로... 즉 샤아가 이렇게 근접한 상태에서 판넬을 사용하면.

너까지 위험해 질꺼라며... 대화를 시도 하시다가.

 

판넬 컨트롤이 상당하신 하만 칸에게 역공을 당하면서 샤아가 져버렸는데.

하만 칸 입장에서는 이미 검증된 상태라 두려운게 없는거죠.

 

 

 

그런데 샤아의 백식과 다르게 더블제타는 3단 합체 코어블록의 건담이라.

쥬도는 제치있게 "오픈 겟"으로 회피합니다.

 

샤아때와 다르게 흘러가자 하만 칸도 크게 당황할 정도.

 

다만 이때 움짤을 잘보면...

"더블제타와 같이 격추되어 죽을려고 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결국 하만 칸은 모든걸 잃어버렸고.. 쥬도는 설득을 해봐야 들어주지 않을 듯 하니..

같이 죽을려고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쥬도의 말에 따르면 하만 칸이 이 전투에 나온건.

"죽을려고 나온 것." 이라고 파악 했었으니.

 

하만 칸이 살아남을 생각이 없는게 맞습니다.

 

 

 

상체만 남은 상태에서 하이퍼 빔샤벨을 꺼내들고 미리 사출해 놓은.

판넬 3대를 터뜨리는 쥬도.

 

바로 코어파이터를 꺼내들어 전투를 벌입니다.

다만 코어파이터만으로는 하만 칸의 큐베레이를 대적하기 힘들어.

 

위험한 상황에서.

 

 

하만칸 4.png

 

바로 뉴타입 힘으로 "바이오센서"를 발동하여.

공명을 시도를 하였고.


엘피 플과 전쟁에 떠도는 혼들이 쥬도와 공명을 하여 도와주었고.

살아있는 카미유 비단 마져도 뉴타입 힘으로 혼을 연동시켜 공명을 하였는지 쥬도를 돕습니다.

 


하만칸 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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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고케! 나제 우고칸!"

 

여러가지로 그리프스 전쟁 오마쥬도 섞여있는 최종장인데.

하만 칸은 이때 쥬도가 공명하는 바이오센서의 힘 때문에... 기체뿐만 아니라.

자신의 육체까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정도의 타격을 입습니다.

 

이건 쥬도가 여동생 리나 아시타가 상처를 입자.

강대한 뉴타입 파워로 하만 칸을 압박한적이 있는데... 그 힘이 최종장에서도 나온거죠.

 

 

 

 

뉴타입 파워로 코어블록 합체를 시도를 한 쥬도.

바이오센서의 힘 때문에 코어블록 파츠들이 저절로 조립이 되어서.

 

더블제타는 다시 완벽한 상태의 모빌슈트가 됩니다.

 

 

그리고 풀파워 하이메가캐논을 쏴버리는 쥬도.

하만 칸도 뉴타입 바리어(...)를 시전하며 하이메가캐논을 막아보고있지만.

워낙 파워가 상당하여 전부 큰 피해를 입게됩니다.

 

 

일단 막아내긴 했지만 큐베레이는 이미 크게 파손되어서.

하만 칸은 크게 불리해졌지만.

 

더블제타도... 한번 쏘면 파워다운을 일으키는 하이메가캐논 때문에.

정상이 아니라서 이둘의 승부는 아직 알 수 없게됩니다.

 


 

 

 

여기에 더블제타는 파워다운 상태에서도 어떻게든 움직여.

하이퍼빔샤벨로 큐베레이의 추가 판넬을 격추하는데.

 

판넬 2대를 격추했으니까... 이 에피소드에서 더블제타의 총 판넬 격추 숫자는

총14대를 터뜨렸음을 알수 있지요.

 

하만칸 7.png

 

 

한편 우리 네비게이터 "엘피 플"의 인도로 인해서.

하만 칸의 위치를 알게되신 쥬도.

 

 

 

 

엘피 플의 인도로 하만 칸의 공격을 미리 알게되고.

바로 더블제타로 반격하지만.

 

더블제타의 하체 다리 부분이 크게 파손되었고.

 

큐베레이도 상체부분만 남고 전부 파손됩니다.

다만 파손 수준을 보면 큐베레이쪽이 더 심각하긴 합니다.

 


하만칸 8.png

 

 

무승부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파손 수준을 보면 이미 큐베레이로 싸울 수 있는게 없으니... 사실상 하만 칸 스스로 패배를 인정합니다.

 

 

 

 

하만칸 9.png

 

[어째서 좀더 판넬을 사용하지 않은거냐?!]

 

하지만 쥬도는 싸우면서 하만 칸이 어느정도 봐줘가면서 싸웠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판넬을 좀더 사용하지 않았지??는 판넬을 전부 사출하지 않은거냐?? 라고 해석도 가능하겠지만.

 

"왜 적극적으로 판넬을 이용하며 나를 압박하지 않은 거냐??!!" 라고도 해석할 수 있죠.

재미있게도 이 에피소드에서 쥬도가 터뜨린 판넬숫자가 총 14대입니다.

큐베레이가 수납할 수 있는 판넬의 숫자를 넘어버렸죠.

어떻게 보면 네타거리 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이죠.

 

 

하만칸 10.png

 

[일대일 승부라고 했잖아.]

 

그걸 어느정도 유머로 받아치는 하만 칸.

일대일 승부인데.. 왜 판넬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싸워야 하는데?? 라며 비아냥 거리며 대화합니다.

그녀 입장에서는 마지막 유머적인 대사.

 

 

 

하만칸 11.png

 

 

하만칸 12.png

 

 

쥬도 : [그런 최후를 볼려고.....]

[어째서 좀더 능숙하게 사용하지 않았던 거냐?!]

[가지고 있는 능력을 적절히 사용만 했다면...]

[지구도 구할 수 있었을 텐데!]

 

일부러 하만 칸이 죽을려고 했음을 뒤늦게 쥬도는 알게됩니다.

위에 뒤를 공략한 하만 칸 움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만 칸은 자신의 생존할 생각따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죽을려고 했죠.

만약 쥬도 아시타도 같이 죽는다면 그 본인은 만족할려고 했었나 봅니다.


 

 

하만 : [돌아와서 다행이었어. 강한 아이와 만나서.]

 

하만 칸 본인은 결국 쥬도와 같이 죽는건 이루지 못했지만.

강한 아이인 쥬도가 자신을 끝내주었기에... 나름 만족하며... 세상을 떠납니다.

 

나름 이 에피소드는 ZZ건담에서 명 에피소드 인데.

판넬 숫자 부분의 옥의티와 쥬도의 대사에서 잠시 피식 웃기도 했네요.

댓글
  • 노리스팩커드 2022/01/30 01:56

    어째서 좀 더 판넬을 사용하지 않았지!?
    - 니가 다 터뜨려서...

  • 타천사 요하네 2022/01/30 01:54

    ZZ는 진짜 쥬도 아시타가 탑승하기에 운용 가능한 기체라니까


  • 타천사 요하네
    2022/01/30 01:54

    ZZ는 진짜 쥬도 아시타가 탑승하기에 운용 가능한 기체라니까

    (sEK2Cn)


  • 오의
    2022/01/30 02:04

    좀 어정쩡한 파일럿이 타면 안된다는 것은 "비챠 올레그"가 증명 했던지라... 더블제타를 애가 탑승하니까 격추될뻔하여서.. 비챠 스스로도 힘들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됨.

    (sEK2Cn)


  • lIlIlIlIIlll
    2022/01/30 01:56

    바이오센서 합체는 생각해보니 srx합체랑 비슷한거 아닌가

    (sEK2Cn)


  • 노리스팩커드
    2022/01/30 01:56

    어째서 좀 더 판넬을 사용하지 않았지!?
    - 니가 다 터뜨려서...

    (sEK2Cn)


  • the narrator
    2022/01/30 01:59

    그래도 최종전투땜에 초반부를 참고 끝까지 본 보람은 있었음

    (sEK2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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