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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극 낙마사고에 대한 전문가 반응.(장문)



루리웹에도 여러번 관련 글이 올라왔던 고성규 교수 분.


이번 KBS사극 촬영 중 벌어진 스턴트맨 부상과 말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음.


가야 중장기병갑옷 재현 베스트 글에서 장소와 말을 대여해주고 조언해주신 분임.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27/read/30559983)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오랜 시간 동안 문제 제기를 해왔던 입장이어서 무척 가슴 아프기도 하고,


모두 분노하고 유감을 밝힐 뿐, 누구도 전문적인 분석과 지적이 이어지지 않아 직접 입을 열었다고 함.






사극에서 말을 억지로 넘어뜨려서 머리와 목에 큰 충격을 받고 말은 사망하고,


아무런 대비도 없이 앞으로 처박히는 방식으로 낙마하는 기수가 문제가 된


이번 현장의 촬영 방식과 말 사망 요인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영상자료와 매스컴이 밝힌 부분이기 때문에 자세한 언급은 없음.


그보다 그런 씬을 찍게끔 만든 방송제작환경의 근본적, 전반적인 문제점과 해결방향을 설명하심.



방송이 사극을 제작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현재까지,


제작사, 방송사의 힘을 계속 커지고 배우들은 인기를 얻고, 투입되는 자본의 규모는 더욱 커져 갔지만


말을 촬영에 사용하면서도 그에 관련된 지식이나 기술, 처우 등에 대한 투자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음.


헐리웃이나 역사가 있는 유럽의 관련 제작사들은, 사전에 긴 시간 공을 들여서 자료를 조사하고 전문가의 조언과 협업을 준비함.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런 것이 전혀 없음. 말이 등장하는 씬 자체가 어렵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


주연배우들의 얼굴이나 예산에만 정신이 팔려있고, 그 안일함을 바탕으로 어떤 참사가 찾아오는지 뒤에서 설명이 차근차근 나옴.




현재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보급, 시청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문제가 알려지고 시위가 일어나거나 관련 단체의 고발, 방송사가 사과를 하는 등


여러 기능과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예전에는 동물보호단체들이 현장에 갈 수도, 전문가가 초빙 되지도,


증거를 수집하기도 어려운 환경이었음. 촬영장소나 날짜를 알기도 힘들었거니와,


내부에서 문제를 고발하거나 하려 해도, 사실상 방송사가 가진 거대권력이 지금보다 훨씬 횡포가 심했던 탓에 쉽지 않았음.


KBS에는 동물관련된 안전, 윤리, 복지 관련 규정 자체가 현재까지 없음. 국영방송국인데도.





예전부터 이런 사고와 환경은 계속해서 이어져 왔고, 이것이 관행으로 굳어져 감.


교수 본인이 마상무예를 할 줄 알고, 훈련된 말과 베테랑 기수들을 많이 데리고 있기 때문에,


과거 직접 몇몇 사극 촬영에 출연하거나 참여하면서 시스템을 느껴본 바, 현장 자체가 굉장히 열악하다고 함. 기본 바탕이 안되어 있음.


참여한 씬에서는 이번 사고 같은 자빠뜨리기식 촬영은 없었다고 함. 그냥 무예훈련, 기동훈련 씬이 주였음.

(그런 촬영이 있다고 해도 당연히 반대를 했을 듯.)







제작사와 방송사는 애초에 이 사고와 촬영방식이 이렇게 까지 화제가 되고


문제 될 지 상상도 못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고 함.


처음부터 말을 생명이 아니라 소모품으로 사용해 왔고, 매번 용도변경된 은퇴경주마나 저렴한 말들을 가져와


죽으면 버리고, 살면 계속 쓰고 식으로 관행처럼 소모해왔고,

(혹은 말 대여업체가 이후 자신들에게 배상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방식으로 계약하는 등...)


사정이 나아지면 다른 데에 투자를 하면 했지, 문제점을 보완하거나 더 나은 방식의 촬영 기법으로 변경할 고민조차도 안 해왔음.


이번에 사망한 말도 경마에서 은퇴한 서양품종 경주마였음.





말을 사극제작에 쓰는데 있어 전문성도, 기준도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문제는 한둘이 아님.


서양 스포츠말들은 태생적으로 한국 사극을 주로 찍는, 숲과 산에서 움직이는 데에 부적합함. 훈련도 안되어 있음.


그런 환경에서 움직이는 데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촬영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사고가 날 수 있음.



잠깐 다른 이야기로, 촬영에 현대의 서양 승마 스포츠용품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고증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촬영 안전에 있어서도 전혀 개선되거나 대비된 장비가 아님.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서양 백인 배우가 올림픽 스포츠용 양궁 활을 가지고 한국 사극에 나와서


양궁 방식으로 활을 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 이순신이오.'하는것과 같음.



말과 고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없다 -> 관련 투자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 싸게 말을 찾아다 대강 쓰다 죽이거나 버리려고 찾는다 ->

-> 저렴한 용도 변경된 서양 스포츠말을 가져온다 -> 서양 스포츠, 서양 장비에 익숙해져 있다 -> 그대로 쓴다 -> 대환장






설명하며 세계적으로 웃음거리가 되고 결국 금지된 중국사극을 예를 들었음.


고증도 전문성도 없이 찍은 사극이 역사왜곡과 해외의 시선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이때 크게 고생한 중국은 전문성의 필요를 느끼고


유입된 헐리웃 기술과 자본의 도움을 받아 많이 변화 중이라고 함. 복원연구도 활발히 노력 중이라고.


적어도 안장의 메이커 각인이라도 덮어 가릴 생각 정도는 한다고...





교수는 해외각지에 유명학자들과 무예인, 업계 지인들이 많은데, 굉장히 부끄러웠던 적이,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한 마구(승마장비)를 보고 이상하다고 느낀 지인들이 연락을 많이 해왔다고 함.


'과거에 저런 장비를 썼던 것이 맞냐?'고 물어왔고, 당연히 아니라고 설명함.


한번은 외국제 상표가 그대로 노출된 채 사극에 나와서, 그걸 본 원산지 국가의 학자가 연락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등 문화가 한창 해외에 활발히 퍼지고 있었을 때 일이었기에


해외사람들의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었던 것.


'한국에 역사가 없는가? 문화가 없는가? 돈이 없는가? 기술이 없는가? 전문가가 없는가?'


이런 질문을 받고, 혹은 스스로에게 자문해보고 느낀 것은 큰 부끄러움과,


결국 마인드의 문제, 미흡한 개념이 문제라고 결론 지음.




한국은 이제 선진국이고, 문화수출국인데, 개발도상국들이 보고 큰 영향을 받을 것이 당연하므로,


좀 더 모범이 되고 올바르게 선도해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교수는 말함.


잘못된 작품과 사례가 만들어져 해외에 퍼지게 되면, 한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먼저 뿌리내릴 수도 있다고.(설강화처럼)


그런데 우리나라와 방송사는 수십년간 이런 일을 해왔고 이제야 알려진 것.


이런 부분은 가까운 중국과 일본의 극우들이나 역사왜곡 세력에게도 흠잡을 꼬투리가 되고 꾸준한 조롱거리가 되어왔음.





다시 돌아와서



컨텐츠시장은 커져가고 제작사들은 힘을 얻는데, 전문인력은 전혀 육성하거나 투자하지 않아서


수요도 없고 업계규모에 비해 국내에 전문가가 거의 없다시피 함.


기마씬에 전문가를 쓰고 전문 스턴트맨을 써야 하는데,


저렴한 말을 죽여도 상관없단 식의 촬영에, 일반 무술감독이나 액션스쿨 출신 스턴트맨을 계속 써와서,


오랜 관행 끝에 비전문가가 전문가로 계속 기능하는 상황에 오게 됨.


말이 죽고, 스턴트맨이 배우 대신 다쳐주는 촬영이 '당연하고 올바른 전문적 촬영기법'이 되어 있었던 것.


그렇기에 KBS는 무엇이 잘못 된 건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사과문에서 안전을 고민하고 확인했다는 이야기로 불난 여론에 기름을 뿌리고, 결국 다시 2차 사과문을 썼다.






대표사극배우로 유명한 최수종도 KBS 대왕의꿈 촬영 중 낙마해 중상을 입고 큰 수술을 받음.


교수가 알기로 최수종 배우는, 배우들 중에서 말을 굉장히 잘 타는 편에 속한다고 함.


말을 잘 타는 사람도 사고가 안 나면 다행인 환경에서 연기를 하느라,


말 타는 것에 크게 두려움을 느끼고, 이것은 실수와 사고로 이어짐.


이때 겨울에 촬영지는 빙판이었고, 발굽에 쇠편자가 박힌 서양말로 촬영을 했는데,


잘 다녀진 흙땅을 달리는 스포츠말은 쇠편자가 당연하지만,


얼어붙은 야지를 달리게되면 미끄러운 편자에 물이나 얼음이 붙게되고, 무조건 미끄러짐.


발굽에 편자를 원래 박지 않는 야지기동에 유리한 몽골, 한국의 말을 쓰거나,


아이젠, 스파이크가 있는 빙판용 편자를 박아준 말이었다면 미끄러지지 않아, 말이 불안감을 느끼거나 실수할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함.


하지만 현장엔 당연히 관련 지식이나 전문가가 없었고, 주연배우인 최수종은 부상당함.





교수가 직접 만나서 얘기해본 배우들은, 이런 막무가내 촬영에 문제는 느끼고 부담도 있지만,


이미 촬영 준비는 되어있고, 대본은 나와있고, 수많은 스태프들이 고생하면서 찍기를 기다리고 있으면


할 수밖에 없다고 교수에게 하소연을 한 적도 있었음. 두려워도 반 강요 당하는 현실임.


실제로 많은 스턴트맨과 배우들의 승마를 가르쳐보았고, 계속 가르치고 있는 중인데,


사극은 기본적으로 배우를 캐스팅하고 제작비로 승마를 가르쳐준 후,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승마를 할 줄 아는 사람 중에서만 캐스팅을 한다고 함. 사극에서 본 사람 또 보고 또 보는 이유 중 하나임.




때문에 단역, 조연 하나라도 아쉬운 소속사나 배우들은 프로필 특기란에 승마 가능이란 글자는 미리 적어두고,


캐스팅이 되면 그때 부랴부랴 교수를 찾아와 가르쳐 달라고 하는 경우가 수두룩 하다고 함.


국내에서도 큰 소속사와 간판 배우들은 직접 돈을 대주지만, 조연이나 무명배우들은 그런 것이 없고.


교수가 해외 업계 지인들에게 헐리웃은 어떠냐 물어보니, 승마를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가격도 한국과는 다르게 좋지만,


헐리웃에서는 작품을 찍기 전 아예 합숙하며 필요한 전문 훈련을 받는 경우까지 있음.

(한 예로 리들리스콧 감독이 블랙호크다운 배우들을 단체로 육군의 협조로 입영시켜

상당기간 강도높은 군사훈련을 직접 받도록 헀음)


이렇게 급하게 준비한 승마실력은, 준비된 말과 실력도 합도 맞지도 않고, 안전대비도 되어있지 않아 사고가 나게 됨.





그래서 해외에서는 이런 위험에 따른 인명사고 방지와 동물 권리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CG가 싸게 먹힌다고 생각을 하고 CG를 쓰거나, 간단한 작동기믹이 있는 모형을 만들어 촬영에 사용함.


다만 제작비나 장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임.


그래서 CG가 만능이 될 수는 없기에 실제 말을 사용하는 것에 앞으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함.






1.우선 말을 쓰려면 기본적인 말에대한 지식정도는 갖추어야 함.


영화에 자동차를 등장시키는데, 어떤게 시동거는 버튼인지, 어떤게 후진기어인지, 무엇이 주유구인지도 모르는건 말이 안되니까.


제작진이 기본적인 지식만 있었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고가 많음.



2.또, 말을 촬영 전문 시스템과 구축은,


조명은 조명, 촬영은 촬영, 정비는 정비, 인력은 인력 전문 시스템 구축과 운영이 있듯이,


말을 쓰려면 적어도 전문적인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임.


자동차를 등장시킬 때 자동차가 퍼지면 현장에서 간단한 견적을 알아보거나 정비는 할 수 있게끔 하는 것 처럼.



3.영화나 사극, 다큐멘터리를 찍는 방송사에서는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이 필요한 만큼,


연기와 제작 등에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해 투자를 하고 교육기관과 협업을 하는데,


말 관련 부분도 엄연히 세부전문분야가 있는 만큼 전공자를 직접 키워야 한다는 뜻.


한국 컨텐츠 수요시장이 커지고 해외의 투자도 늘어가면서, 대규모 블록버스터 제작이 활발해지는데,


전문인력이 아직까진 턱없이 부족함.



말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마술조련사,

(신호에 따라 달리거나 걷고, 넘어지고, 걷어차고, 죽는 척 연기하는 말을 키워내는 사람.)


연기를 할줄 아는 말을 타고 함께 연기할 마술연기자,

(말과 함께 합을 맞춰 신호에 따라 안전하게 연기를 하는 사람.)


말 등장 장면을 설계하는 마술전문 코디

(말과 사람이 연기할 장소와 소품, 안전장치들을 배치하고 장면을 설계하는 사람.)


말이 등장하는 장면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마술전문 연출.

(흔히 헐리웃에서 한 영화 내에 격투, 총격전, 카체이싱 장면을 각각 다른 전문연출감독이 참여해 찍는 것과 같음)



4.또한 전문연구를 하고 계속해서 보존하며 알리는, 중심이 될 기마문화촌이 필요하고,


필요하면 일반인이라도 간단한 견학과 답사만으로 올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뼈대가 되어야 한고 함.

(박물관과 민속촌처럼)



5.한국은 기마문화에 대한 깊은 역사와 기록, 유물, 연구자, 경제력과 사회안정이 갖추어져 있음에도


이를 이용한 관광축제나 문화로 만들지도, 알리지도 않고 있음.


일본에서 전통문화로 지역의 축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알리는 것과 대조적임.




일본은 한국보다 기마역사나 문화가 짧고 딱히 활약한 적도 없지만,


훌륭하게 전통문화로 보존되고 관광상품이 되어 알려지고 있음.


일본의 연구자들에게 초대받아 견학한 적 있는 교수 입장에선, 이런 부분에 부러움도 느끼고,


언젠가 한국에서도 이런 축제를 열고 싶어 노력하고 있다고 함.



6.정부와 지자체에서 전통문화와 경제적 가치를 지키고 육성하고 보존하는 부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함.


과거 아파트주차장 공사중 땅속에서 중장기병갑주가 발견되었고, 이는 몇몇 사람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콘크리트에 섞여 묻혀 사라질 뻔 했음.


최근 발견되었던 광화문 도로 아래의 터와 유물들,


왕릉 옆 아파트건축공사 등도, 국가의 단호한 대처와 국민들 인식이 모자라면 결과가 나쁜 쪽으로 흐를 것.


그래서 국가가 나서서 인식개선을 위해 기마문화축제를 만들고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함.




---






번외.



물론 한국에서 열리기만 한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제발 열어달라 오래전부터 얘기한 해외 전문가들이 많음.








왜냐하면 해외 기마문화축제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기마문화의 뿌리를 한국으로 보고 있기 때문임.


그래서 오히려 한국에 관련 축제가 없는 것에 의아함과 아쉬움이 큰 상황.


이것에 대해 교수와 지인들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들여왔고,






최근 국가에서도 중요함을 느끼고 투자하기로 결정이 되었음.


남은 것은 어느지역에 유치하느냐 인데, 여러 지역들이 치열하게 연락을 하며 어필하고 있다고 함.


이에 대한 얘기는 다른 얘기니까 나중에 심심하면 써봄.




댓글
  • 너무졸립다 2022/01/29 17:03

    저렇게 고증도 없고 투자도 없이 찍어놓고 넷플릭스가 국내 영상업계를 죽인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는거 보면
    코웃음도 나질 않음


  • 너무졸립다
    2022/01/29 17:03

    저렇게 고증도 없고 투자도 없이 찍어놓고 넷플릭스가 국내 영상업계를 죽인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는거 보면
    코웃음도 나질 않음

    (8ydQLS)


  • 비추못쑤-28945492
    2022/01/29 17:04

    오류 하나
    딱히 활약한 적도 없지만 -> 무사는 기마궁수에서 시작 + 여말선초 왜구 충격기병쇼?

    (8ydQLS)


  • Brakio
    2022/01/29 17:07

    아, 상대적인 얘기였음.

    (8ydQLS)


  • 칸유대위
    2022/01/29 17:06

    CG쓰면 됨 2010년 이전처럼 CG사용이 힘든것도 아니고 전문가도 많음
    개꼰대같은 놈들이 위에서 쓰라니까 쓰는거지

    (8ydQLS)


  • zoo779
    2022/01/29 17:07

    오랜만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글을 읽고 나서 출처에 들어가 영상을 보니 길이가 40분이나 되던데 요약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8ydQLS)


  • Brakio
    2022/01/29 17:07

    40분이나 되는 영상이지만, 막상 듣기시작하면 시간이 훅가긴 합니다. 40분 러닝타임에 질려서 뒤로가기 하실분들 많을것 같아서 요약을 글로 썼습니다. 글도 짧진 않지만요.

    (8ydQLS)


  • 아이마스
    2022/01/29 17:07

    와 둘째짤 넘어지는 영상 보니까 개무섭다
    이제껏 저런 식으로 촬영을 해왔다는 말이잖아 ㄹㅇ 실화냐 ㄷㄷㄷㄷㄷ

    (8ydQLS)


  • 차한잔의분노
    2022/01/29 17:10

    원래 말을 키우던곳으로 고르면...
    제주도와 부산 영도가 명분이 있는데.. 부산의 영도는 이미산업화로 끝났고..
    지금 말을 키워내는곳으로 고르면 어디가있지?

    (8ydQ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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