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로 적 는 a7m4 모델 촬영 후기

a7m4 로 모델 촬영은 오늘이 첫번째 네요.
우선 raw +jpg 3000 장 정도 촬영에 6시간.
아이패드 + 이미징 엣지 무선 연결 하고 모니터링 하면서 5시간 정도 찍었습니다.
배터리 2개 사용했는데 2번째 꺼는 40 % 남기고 끝났네요.
걱정했던 배터리 문제 발열 문제 걱정할 상황은 없었네요.
사진만 용도로만 사용하신다면 전혀 발열은 걱정 안하셔도 될듯....
1. 역광 초점. 스피드
a7c 도 초점은 나무랄데 없지만
체감상 a7m4 는 역광상황에서 체감상 크게 개선된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한번도 초점 못잡고 오류 나질 않는군요. 결과물 확인해봐도 만족이구요.
전반적인 퍼포먼스가 비교대상이 아니지만 훨씬 빠른 메뉴조작이 가능해서
촬영 중간 중간 뭔가 원하는데로 셋팅값을 바꾸고 맘대로 빨리빨리 착착 진행되니 기분이 좋더군요.
전 더이상 기계적인 성능은 뭔가 바랄것이 없네요.
2. 3300만 화소
2400만 화소와 3300 만화소는 포샵으로 열어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화소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3. 인물 색감.
아직 셋팅 값을 더 연구해봐야 알겠지만 주광에서 a7c 가 좀더 대중적이라 그런가...
더 화사하게 찍히는 느낍입니다
조만간 적응하겠죠.
a7c 의 기본 발색과는 또 다르네요.
제 입장에선 raw 로 찍었을때 카메라 프로파일 인물모드는 뭔가 피부가 너무 과한 감이 드네요.
또한 같은 인물모드 조건에서 찍었을때
a7c 는 색조를 +15 정도로 기본 셋팅해서 화벨을 잡았다면
a7m4 는 색조를 + 5 정도가 좋아보이는 걸 보면 뭔가 많이 다르다는 게 느껴집니다.
다시 새카메라의 셋팅값 잡는데 시간좀 걸릴꺼 같네요. ㅜㅜ.
그리고 이상하게도 무선 이미징 에지도 훨씬 궁합이 잘 맞는거 같습니다.
사진이 훨씬 빨리 전송되고 빨리 보여지는 느낌입니다.
이상 찍은 후기...
사진이 매운맛이라 못올려서 안타깝네요. ㅜㅜ. 오늘 찍은 곰돌이 사진이라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