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택을 떠나기 전에 쟈켄에게 뒷일을 맡기고 떠난 셋쇼마루.jpg

셋쇼마루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대비하기 위해서 쟈켄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모든 것을 일임하고

서쪽에 있는 서국으로 떠났는데, 언젠가는 딸들이 때가 되면 자신을 찾아오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

그리고 셋쇼마루는 딸들 중에 하나가 실종되더라도 그것을 크게 개의치 않아 하는데, 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에 대비해서 이에 토와를 현대 시대로 보낸 시대수와도 미리 얘기를 해둔 것이 아닌가 싶더라.

아무튼 셋쇼마루가 쟈켄에게 맡기고 간 무지개빛 진주 덕분에 쟈켄은 셋쇼마루가 맡긴 일을

아주 훌륭하게 수행했음. 덕분에 적 하나를 잿가루로 만들어버렸으니까.

그리고 셋쇼마루와 쟈켄의 대화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 셋쇼마루네 부부가 저 대저택에서 이누야샤네 부부랑

같이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이누야샤네 부부가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 보면.

아무튼 셋쇼마루가 맡기고 간 일을 훌륭하게 수행해 낸 쟈켄을 보면 충복은 충복이다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