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드로우를 봉인하는 금지카드

 

시간봉인

일반 함정

다음 상대 턴의 드로우 페이즈를 스킵한다.

 

짧고 굵은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일반 함정 = 대충 세트해놔야 발동 가능한 일회용 카드 같이 보인다.

 

그러나... 

 

 

이런걸 주면 듀얼리스트들이 뭔 짓을 해내는지 알아보자.

 

 

 

 

 

 

"몬스터 한 장을 세트! 그 후, 카드를 한장 덮어놓고 턴을 종료할게."

 

 

암흑의 가면

리버스 : 자신의 묘지에서 함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시간봉인

다음 상대 턴의 드로우 페이즈를 스킵한다.

 

 

 

 

"내 턴이야! 카드를 뽑을게."

 

 

 

 

 

"함정 카드 발동! [시간봉인]! 이제 다음 턴에는 드로우 할 수 없어."

 

 

 

 

 

 

(대충 패에 있는 카드로 턴을 진행)

 

"턴을 종료할게."

 

 

 

 

 

 

 

 

 

 

"내 턴이야. 드로!"

 

 

 

 

"몬스터를 리버스 소환! [암흑의 가면] !"

 

"암흑의 가면의 효과로 묘지에 존재하는 함정 카드 한 장을 패로 회수할 수 있어."

 

 

 

 

 

"저번 턴에 발동해 묘지에 존재하는 [시간봉인]을 패에 넣을게."

 

 

 

"아까 회수한 카드 한 장 (시간봉인)을 세트."

 

 

 

 

 

 

"그리고 몬스터를 일반 소환!"

 

 

쓰쿠요미

이 카드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리버스했을 경우,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한다. 그 몬스터를 뒷면 수비 표시로 한다.

②: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리버스한 턴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쓰쿠요미]의 효과로 [암흑의 가면]을 다시 뒷면 표시로 돌릴게."

 

"턴 종료와 함께, [쓰쿠요미]는 다시 패로 돌아와."

 

 

 

 

 

이렇게, 카드 한 장을 무한히 울궈먹어, 상대의 드로우를 차단할 수 있다.

 

물론 파워 인플레가 심각한 현 듀얼 환경에서 위의 콤보를 쓰기엔 무리가 있다. 

바로 다음 턴의 드로우를 막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이 콤보 완성시까지 기다려 줄 리가 없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