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서야 D850 알아가기 공부를..

요즘 미러리스가 대세인 시점에 D700은 장식용으로 두고 D850을 사용한지도 벌써 2년째가 되어가네요. 그런데 그동안 D850을 너무 몰랐던 것 같습니다. ㅋ
최근 z9의 af 피사체 인식모드 이슈 보면서 D850에 af 시스템을 다시 보게되었고 D850에 그동안 몰랐던 af 기능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거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기능들이긴 합니다. 사람을 찍을 일이 거의 없다 보니..ㅋ
오늘은 D850에 스냅브릿지를 통한 아이폰과 연결을 해봤는데 촬영사진 자동 전송같은 것은 jpg만 되는군요.. 이리저리 이런 것 저런 것 해봤는데 결론은 역시 거의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군요.ㅋ
그래도 한가지 확실히 오늘 D850에 대해 알게된 점은 배터리 사용량이 엄청나다는 것이네요. d700은 언제 충전한지 잊을 정도로 배터리 소모량이 작았는데 D850은 전원을 꺼놓은 상태에서도 생각보다 빨리 소모되고 전원키면 정말 뚝뚝 떨어지네요. 물론 wifi, 블루투스 등은 모두 끈 상태인데도 그렇네요. 그러니 전에 두세달 못쓰다가 사용하려고 하니 모두 방전이 되어 있더군요. 그때는 호환 그립 문제인가 했었는데 이번에 정품 그립에 18D 신형 배터리로 바꾼 후 보니 D850 자체가 전력소모가 많네요. 특히 lcd 좀 보고나면 뚝뚝 떨어지고 심지어 전원 끈 상태에서도 배터리가 소모되고 있어서 예전 D700의 전력 관리처럼 생각하면 안되네요. ㅋ
기능버튼 설정 다시 다하고 이제서야 뒤는게 팔오공 알아가기 공부를 하나하나 다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