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리스트라면 덱에 카드가 있는 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아
듀얼킹이라면 그렇게 말하지 않을까?'
'그렇지?'
'듀얼에 져서 분하다면 정정당당한 듀얼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면 돼!'
'그러는편이 분명, 듀얼도 즐거울껄?'
'두근두근되는것에, 뽑기의 신은 대답해준다고!'
'이 드로우, 두근거린다고!'
'이 카드는, 처음에 네가 파괴한 카드
묘지에 가지않고 덱에 되돌려 셔플했지.
그 카드가 지금 내 곁으로 돌아와줬어!'
'그런 몬스터를 뽑아서 뭐가 된다는거지?'
'재밌는일이 된다는 거지!'
'마법카드 융합 발동!'
'너 정도로 덱을 사랑한다면, 덱은 대답해줘'
'덱이 대답해줘?'
'음~이 카드를 넣으면 로망은 있지만
이기는건 어려울려나.
하지만, 이 콤보가 들어갔을때를 생각하면
이 카드는 뺄 수 없어'
'됐다! 남자의 로망! 꿈의 원턴킬덱!'
'그래, 나는 단지 꿈이 넘치는 덱을 만드는게 중요했어
이 사랑하는 덱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였어!'
'왜 그러지? 네가 원하는 것은 승리지?
상대편은 첫턴부터 엘드리치가 튀어나오고 ㅋㅋㅋ
이기고 지는게 문제였어
사랑했었다 나의 덱
무슨 소리야 초점을 얘한테 맞춰보면 이런 비극이 따로없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야 덱이 대답을 해주는데 그게 하필 완벽하게 본인을 투영한 카드가 나와버림.
벨훼골 2022/01/26 06:36
상대편은 첫턴부터 엘드리치가 튀어나오고 ㅋㅋㅋ
가챠하느라밥이없어 2022/01/26 06:37
그래도 덱에도 없는 카드 드로우하는 짓은 안했지--
고토쿠지 미케 2022/01/26 06:37
이기고 지는게 문제였어
사랑했었다 나의 덱
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2022/01/26 06:38
졸라 깨지고 무시당하던게 흑화원인이였던놈
에휴원숭이랑대화를하네 2022/01/26 06:50
크흑....ㅠㅠ
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2022/01/26 06:51
뜨겁지도 않고 감동도 없고 결말도 뻔했던거
에휴원숭이랑대화를하네 2022/01/26 06:54
무슨 소리야 초점을 얘한테 맞춰보면 이런 비극이 따로없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야 덱이 대답을 해주는데 그게 하필 완벽하게 본인을 투영한 카드가 나와버림.
에휴원숭이랑대화를하네 2022/01/26 06:55
같잖은 어그로 댓글에 급 피쏠리네 ㅡㅡ
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2022/01/26 06:56
저거 보는내내 어차피 몇화후 최종보스전이라 캐릭터 본인은 뜨거운데 스토리상 질게 뻔해서 슬펐음
그리고 결국 저 카드 사망카드였던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