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식시장의 냉정한 평가


출처 야후
주식시장이 혼란 스럽습니다. 어제 미국 시장이 극적으로 회복하면서 한국 주식시장도 오를 것으로 기대하였지만 그 기대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 원인을 냉정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한국 주식시장은 선물 옵션 시장 규모가 너무 커서 현물 시장을 압도합니다.
어제 미국 주식시장을 보고난 개인 투자자들이 선물 시장에서 롱에 베팅하자 외인들이 처음에는 그 가능성을 살짝 보여 주다가 꺼꾸로 9000억원을 팔았습니다. 그럴 경우 프로그램 매도가 나와 주식시장은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연준의 FOMC에 대한 불확실성은 미국 날자 수요일 즉 한국 목요일 새벽에 나옵니다.
지금 미국 시장이 불안해 하면서도 다시 반등이 나오는 이유가 역사적으로 고점에서 20% 이상 하락 후 주식을 사서 3- 6개월 기다리면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교훈에서 저가 매수세가 있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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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가 쉽게 해결될 기미가 안 보이면서 유가는 다시 상승세입니다.



다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는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에 10만이 넘는 병력을 배치하고 군사 훈련을 하는 것을 보고 만약 침공이 이루어질 경우 강력한 경제적인 제재를 경고하였습니다. 그러나 푸틴이 경제적인 제재를 많이 두려워 할리 없습니다. 최근 경제 회복을 원하는 유럽 국가가 얼마나 동참할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로는 군사 개입 가능성을 지금까지 배제하여 왔는데 최근에는 미국이 5500명 정도의 실전 병력을 우크라이나 주변 국가로 배치하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바이든의 지지도가 엄청 떨어졌습니다. 그 원인이 여러 있지만 아프가니스탄을 서둘러 철군하면서 생긴 부작용도 큽니다. 따라서 이번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할 경우에는 바이든도 강한 지도자의 면모를 보여 주기 위하여 직접 참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국도 보리스 죤슨 총리가 윈저공 장례식 전날 수상 관저에서 100여명이 파티를 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사임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도 나이가 젊어서 매파입니다. 즉 이번 러시아가 침공할 경우 미국, 영국, 프랑스가 같이 나서서 참전할 경우 러시아 군이 참패를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푸틴은 당장 권좌에서 사임 압력을 받을 것입니다. 푸틴은 정보 통으로 현 상황이 돌아 가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침공을 하였다가는 오히려 바이든, 죤슨, 마크롱의 입지만을 강화시켜주고 자신은 몰락할 가능성을 알기 때문에 방아쇠를 담기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어 주식시장에는 불확실성으로 큰 악재입니다.
따라서 미국 날자 수요일 FOMC에서 불확실성이 제거되어도 이번에 주식시장은 V자 반등은 어렵다고 봅니다. 아마 2개월 이상 횡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 주식시장은 PER 10배 PBR 1배 수준으로 내려 와 있습니다. 역사적인 경험에 의하면 지금 우량주를 매수하면 3-6개월 있으면 수익이 날 수 있습니다. 다만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분할 매수를 권합니다.
멀리 보고 분할 매수해야 할 주식은 반도체, IT, 자동차, 방산, 조선 분야입니다.
개인들은 무조건 낙폭이 큰 카카오, 네이버 일부 바이오주를 모으는 경향이 있는데 그 주식들도 낙폭이 커서 향후 기술적 반등은 있겠지만 금리 인상기에 성장주로서 반등 폭은 상대적으로 작을 것입니다.
어려울 때 건강 조심하시고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