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00명대 나올듯요 ㄷㄷ

9시까지 553명이니 ㄷㄷ
25일 방역당국과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천218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9천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국내에서 코로나가 발병한 이래 처음이며, 이 집계가 밤 9시까지인 점을 감안할 때 26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만명을 넘을 게 확실시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2천355명, 경기 1천875명, 인천 879명 등 수도권이 총 5천109명으로 전체의 55.4%를 차지했다. 특히 그간 상대적으로 잠잠하던 서울에서 폭발적 증가 양상을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680명, 부산 553명, 경북 445명, 광주 393명, 대전 365명, 충남 360명, 전남 286명, 전북 261명, 경남 165명, 강원·충북 각 162명, 울산 147명, 세종 77명, 제주 53명 등 총 4천109명으로 전체의 44.6%를 차지했다.
전체의 거의 절반 가까이가 비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양상으로, 오미크론이 이미 전국적으로 완전 확산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미크론은 계속 폭발적으로 늘어나 다음달에는 3만~5만명선까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10만~20만명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