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다그룹이 잘나갈 때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섬을 만들겠다고 30조 넘게 들여 시공 착수
- 1호섬은 호화별장 및 공연장, 쇼핑센터 등 지음
- 2, 3호섬은 아파트를 지어서 분양
- 그런데 돈이 모자르자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 받고, 하청업체에게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돈을 보충함
- 당연히 담보잡힌 아파트라 분양받은 사람은 정작 그 돈을 해결하지 못하면 아파트 분양을 못받음
- 거기다 헝다와 관련있던 고위직 간부가 낙마하고, 새로운 간부가 올라오고 섬의 아파트 허가를 취소함
- 10일 내로 원상복귀 하라는 명령이 떨어짐
- 현재 헝다는 채무불이행 상태로 본사를 아무도 모르게 옮김
-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헝다를 살릴 것이라 생각하고 그게 바로 '인수'가 아닐까 의견
저 동네에서 사업할 때 가장 큰 리스크가 바로 자기가 줄을 댄 고위직과 운명을 같이한다는 점이지. 그렇다고 양쪽에 줄을 댈 수도 없어.
그 놈의 꽌시.
중국정부의 대응도 겁나 웃김, 국가이미지 훼손을 고려해서, 외국투자자들만 구제해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국내에서는 일절 헝다관련 뉴스 안보내기로함
asubuhi 2022/01/25 22:32
저 동네에서 사업할 때 가장 큰 리스크가 바로 자기가 줄을 댄 고위직과 운명을 같이한다는 점이지. 그렇다고 양쪽에 줄을 댈 수도 없어.
그 놈의 꽌시.
중랑구쮸쮸바 2022/01/25 22:39
중국정부의 대응도 겁나 웃김, 국가이미지 훼손을 고려해서, 외국투자자들만 구제해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국내에서는 일절 헝다관련 뉴스 안보내기로함
페퍼민트 2022/01/25 22:41
사업을 할거면 시진핑 똥구녕 직통 dil도를 꼽으라고..
똥개 연탄이 2022/01/25 22:41
STX가 돈 함부로 펑펑하다가 망한게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