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재수 공부하다가 감기걸려서 약먹고잤는데 일어나보니 몸에서 열이 40도 가까이 올라감.
부모님 놀라셔서 병원에 싣고가서 응급실서 해열제 주사받는데도 열이 안떨어짐.
그때문에 의사들도 뭐가문제인지 못잡고있던 판이라 조직검사까지 받게됨.
결과 당시 국내에 딱 횐자 5명인가 있던 희귀병 당첨이요.
빨리 병을 찾아서다행이지 열내린다고 해열제만 주고방치했음 온몸이 녹아내렸을 병이었음.
실제로 이병때문에 피부가녹거나 눈알이 녹아버린 증례도 있음.
그때 인생이 사람 조질라면 확률은 암 상관없다, 란걸 알게됨.
그래서 결정한 거. 언제 뒤질지 모르니 막연한 미래보단 지금 당장 필요하고 하고싶은걸 하자.
결국 이 병 후유증으로 신장까지 맛이 가버렸지만 어려운 결정 생길때마다
ㅅㅂ 언제 뒤질지 모르는데 그냥 가즈아.
하고 있음.
그래서 TR도 시작했고 소설도 유료연재해서 돈도 벌어봄.
물론 그렇자고 비트코인에 가즈아하진 않는다.
내 콩팥이 ㅂㅅ지 뇌가 ㅂㅅ인건 아니기때문에.
아 근데 유게를 하네
죽었다 살아나서 한다는게 유게
병안걸려도 유게하는 내가 더 똑똑해
와 님도 희귀병 걸리고 유게하시는구나!
아 근데 유게를 하네
거 뭐요ㅋㅋㅋㅋ
썰풀기는 못참지
죽었다 살아나서 한다는게 유게
거 뭐요ㅋㅋㅋ
와 님도 희귀병 걸리고 유게하시는구나!
뭔 병인뎅?
스티븐슨앤존슨 신드롬.
검색하면 좀 끔찍한게나오는병이라 검색은추천안함
앗아아..
병안걸려도 유게하는 내가 더 똑똑해
tr이 뭐야?
trpg
ntr에서 n을 뺀건줄
지인중 하나는 죽기 직전까지 가도 안바뀌던데 훌륭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