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가 대세인때에 dslr로 회귀를..ㅈ.ㅈ

니콘z6--캐논r--소니a9m2--캐논r5--소니a9m2순으로 2년여를 사용해오다가(중간중간에 d850과 오막포도 겸해서),결국은 d5로 기변했네요.
미러리스사용하며 동영상 한번안찍어밧고,연사도 사용안하고,오로지 at-s로 한장씩 찍었었네요.
노안이라 lcd촬영도 불편했고,뷰파인더는 어색했고,가볍다곤하지만 파지감이 안좋다보니 그닥
체감하지못했었고,좋은건 여행다닐때 카메라가방의 부피가 조금 줄어든것과 삼각대에 체결하고 다닐때의 dslr보단가벼움이네요.
어차피 예전보다 사진찍는횟수도 많이 줄어들었고,가족여행갈때나 한번씩 꺼내는거 이참에 가격착해진 d5한번 써보자싶어서 과감히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게되었네요.
(주변분이 3만컷짤 신동급을 정리한다기에 혹해서 기변한것도 있겠지만)예전의 d3사용할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무거움을안고 마지막dslr을 경험해볼렵니다.
미러리스가 흥하는 이때에 dslr로 회기한것이 잘한건진모르겠네요.
위에 사용했던 바디들이 안좋아서 돌아온것이 아닙니다.모두다 제사용하는범위에선 차고 넘치는바디들이었어요.다만 저의 사진찍는 스타일이나 취향이 아직 미러리스가 안맞는 꼰대일뿐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