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입니다.
예전에 같은 회사 선배님이 43살 이었는데
본인이 중년이라며, 가수 박상민의 '중년'을 듣다가
눈물 찔끔 하던 모습을 보며
중년이 중년인게 울 일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죠.
지금 제가 그 비슷한 나이가 되고 나니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이루었어도
마냥 어린 것 같고,
아직 미혼이라 그런지 여전히 가슴은 또 설렐 것 같고..
넋두리를 하게 될 것 같아 이만 줄이며
어른 되는 컨텐츠 추천 부탁드립니다.
회사 언니가 ''나의 아저씨'의 이선균이
정말 멋진 어른상이라머 보고 배우고 싶다고 한 말을 듣고
지금 보고 있지만
왠지 1회는 집중이 안되어 추천 부탁합니다.
https://cohabe.com/sisa/2325043
41살, 82년생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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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랍ㄴㅣ다. 술을 마셨어요. 내일이면 후회하고 글 삭제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글 달아주시는 분 계시면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힘내세용
감사합니다
진정한 어른이라면 역시 브레이킹 배드죠 가정을 위해서 눈물을 훔치는 아버지의 모습..
저도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인생 살아가고 있네요 ㅎㅎ 쓴이님은 기댈데가 없다는 것이 조금 있는 걸까요. 파이팅입니다.
나의 아저씨 정말 추천해요 저두요,
아직 어른이라는 단어가 어색한 어른이지만,
저도 그렇게 늙고싶더라구요.
나이들어가는것도 멋지다는 사회적 통념이 부족한 나라라서 좀더 그렇게
느끼시는걸수도 있어요
언제나 행복하셔요
언니야 그 나이가 별거 아니에요! 성숙한 어른이 되는 것에는 인생의 깊이가 담겨 있어요. 몇년 전의 애송이같은 나를 돌아보며 더 나아진 면을 보면서 즐거워하자구요.
켄로치 감독 영화중 미안해요 리키
추천합니다.
가장의 무게가 느껴지는 영화.
디즈니 에니메이션 소울 도 괜찮을것 같아요.
현실에 안주하는 나와 꿈을 쫒는나 이것 저것 생각할게 있더라구요.
지나가는 비슷한 나이대 아재가
그럼 이만 총총
최근에 위화의 인생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나름대로 좋았어요
그리고 요즘 40대는 예전 30대죠..
넷플릭스 <오자크> 추천드립니다.
미국의 작은 도시에서 가정을 지키기위한 아버지의 애환이 담긴 휴먼드라마 입니다.
왜 굳이 나서서 어른이 되려 하세요?
나의아저씨 보다보면 빠져드게 될거에요. 정말 명작..
나의 아저씨 추천합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드라마
앗 동갑이시네요 ㅜㅜ
40대라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흐어어어엉
남일같지 않네요...저도 요즘 우울해요 40이 다되가는데 이룬건 없고...에휴
남자고 여자고 똑같네 ㅠㅠ
사람차이만 있을 뿐....
모두 22년 힘냅시다!
어휴 술냄새...
근데 저한테서도 비슷한 냄새가 나네요...
넷플릭스 한국판 말고 일본 원판 "심야식당" 추천드립니다..
큰 사건사고가 있는것도 아니고 액션이나 멜로가 있지도 않지만
그냥 소소하게 사람사는 얘기입니다.
매 에피소드도 20~30분 정도로 길지도 않고
퇴근후 잠깐 들르는 조그마한 주점같은 느낌으로
퇴근후에 맥주 한잔 들고 시청하기에 부담없습니다.
나의 아저씨 2화 넘어가면 자동으로 끝까지 갑니다. 2화까지가 거의 인물배경설정 설명해 주는 느낌인지라...
제 인생드라마 올타임 넘버원입니다.
위대한 쇼맨의 OST 인 This is me 뮤비를 추천드립니다. 가사까지 한글 자막으로 보시면 더 좋아욤.
나의 아저씨는 꼭 추천드립니다 !!!
1화 내용이 너무 무겁고, 1화가 유난히 또 시간이 길어서 중도 포기하실 수도 있는데요.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