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난 아득한 절벽 옆에 서 있어.
거기에 선생은 나 뿐이야.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 주는 거야.
애들이란 아무 생각없이 마구 달리는 법이니까 말이야.
온종일 그 일만 하는 거야.
말하자면 키보토스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나 할까?"
"그리고 난 아득한 절벽 옆에 서 있어.
거기에 선생은 나 뿐이야.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 주는 거야.
애들이란 아무 생각없이 마구 달리는 법이니까 말이야.
온종일 그 일만 하는 거야.
말하자면 키보토스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나 할까?"
호밀밭 지금 메챠쿠챠 내 침대에 누워있는데?
침대 지금 메차쿠챠 내 호밀밭에 누워있는데?
헤으응
떨어지세요
호밀밭 지금 메챠쿠챠 내 침대에 누워있는데?
침대 지금 메차쿠챠 내 호밀밭에 누워있는데?
침내 개크네 ㄷㄷ
뭐야 둘다 내 호밀밭에서 나가
헤으응
쟤들이 님보다 세요
절벽에서 떨어지면 맨손으로 기어올라올걸
절벽에서 떨어뜨려서 맨손으로 기어올라오는 애들만 키우는 거야?
쟤네 피지컬이면 너가 같이 떨어지거나 팅겨져나갈걸
떨어지세요
난 처음 저 대사 보고 디게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유게에서 보니까 "최후변론은 그걸로 끝입니까?" 라고 물어봐야 할거같아
센세따위가 학생들을 붙잡아줄수있을리가 없잖아
학생들이 슈퍼태클하면 센세는 종이장이된다구!
호밀밭의 파수군 읽으면서 느끼는건데 이야기 시리즈의 아라라기 같다는 생각 진짜 많이함 ㅋㅋ 21세기의 페도새끼 같달까
아라라기가 뭔진 모르겠지만 페도랑은 좀 거리가 멀지않나? 그럴요소 굳이 찾자면 여동생 지켜주는건데 기껏해야
작가는 저 대사가 이렇게 쓰일줄 예상했을까
너가 가야할곳은 호밀밭의 파수꾼이.아니라 파출소야
호밀밭 빵을 빵빵하게 만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