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이야긴데.. 저보다 연상입니다 2살..
꽤 오랜시간 만났습니다.직장도 같았고요..근데 작년 4월 남자생겼다며 환승하더군요...
근데 그남자가 제가 아는 남자입니다..전여친이랑 저랑 그남자랑 일본여행도 다녀왔었고.. 제가 착한건지 멍청한건지..작년 4월초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그남자 집에 간다고 해서 왜가냐고 했더니 일때문에 간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냥 믿고 있었고 전화해도 안받길래 뭐 바쁜가보다했는데
알고보니 그남자집에서 별지랄다했더군요...
전 직업이 사회복지사이고 전여친도 사회복지사 그남자도 사회복지사입니다.. 일적으로 자주 전여친이 왕래했었고.. 그남자는 하반신을 못쓰는 장애인입니다..환승하기전까지는 형동생하면서 지냈습니다...
근데 날짜도 안까먹습니다..4월4일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여친한테 카톡이옵니다. 내가들으면 화낼꺼라고..뭐냐도 물었습니다.(여자쪽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했었습니다 직업이 변변치않다고...)그래서 반대이야기 하나보다 했는데 자기 남자생겼다고.. 그래서 누구냐고 하니 제가 알뎐 그하반신마비 장애인이라고하더군요... 일하던중이라 표정관리하려고 했지만 도저히 너무 화가나서 당장 그남자한테 전화하니까 퉁명스럽게 나는 너네둘이 연애사업에 끼어들고싶지않다 전여친이 반대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양이니 잘해줘라 라고 해서 저는 바보같이 안심했었는데..그날 전여친 컴터를 우연히보니....
그남자랑 이야기 나누면서 내가 저렇게 말하면 띠어줄즐알았는데 안그만두네 병신새끼 이러는걸 봤습니다....
순간 너무 화가나서 소리지르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그러고나서 정말 힘들게 지내다가 갑자기 전여친한테 연락이
와서 연락하며 지내자고 하는겁니다...
제가 성격도ㅠ약간 내성적이고 전여친한테 의지를 많이 했았습니다..주변에 친구도 없어서 더의지를 많이했습니다..
교제하는기간에 집안에 동생이 큰사고를당해 장애인이되어서도
제곁을 지켜서..아 이여자는 내가결혼해야겠다싶었는데..
결국 바람나서 절버렸는데.. 저도 그때가6월인데 외롭고해서 누나동생사이로 지내자고하고 그렇게 지내는데 결국 자기가 그 현남친(하반신마비장애인)이야기를하며 결혼하고 싶은데 안된다.. 하루에 잠자리를4번이나한다..집착이심하다 어쩌고 저짜고하면서저보고 그사람이랑 잘되고 픈데 방벙없느냐..라고믈어서 정말 병신같이 조언도 해주었는데.. 결국 3번이나 만나고 해어지더니 제탓을 하면서 너때믄에 이렇게됬다 난 이남자힌테 최선을 다할테니 연락하지ㅜ말라고 하네요...
그동안 진짜 병신같이 그남자랑 싸워서 꿀꿀하다할때 제돈 받혀가며 기분전환시켜준다고 드라이브도 시켜줬더니... 은헤를원수로갚네요....
그동안 사귄 정이 있어서 내일같이ㅠ알아보고 조언해주고 심지어 현남친이 나랑엮여있는거 싫다며 전여친이 회사도 그만뒀는데 결국 지금 백조라서 돈도 떨어져간다해서 자보고 돈좀 빌려달라해서 사귀던 정이 있어 40만원도 빌려줬는대...
참진짜 기분이 뭣같네요...
갑자기 오늘 자기가 밥사즈겠다고 해서 갔는데 현남친이 장애인이라 집착하고 구속해서 힘들다고 하면서도 그게 좋다고해서
그래 잘되면 좋겠다고 말도했었고..그현남친이 저를 많이의식해서 지난주에는 저랑 연락한걸 의심해들어서 포렌식검사까지 한거보고 진짜 학을땠는대...
도와달라고해서 도와준거밖에없는데 진짜 이게뭔가싶네요..
진짜 복수하고싶습니다...ㅠㅠ
우울증 걸릴꺼같아요...
https://cohabe.com/sisa/2322286
너무 착하다못해 호구같아서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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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당하셨네요
제 주변에도 비이성적으로 여자한테
당했는데 칼 같이 끊어버리세요...
애처로울 것도 없고 정말 나쁜x 만난겁니다
정말 바보 같은 사람이네............
저도 4년 반 만난 여자가 있었는데
바람나더니 쌩...하더군요
그때 안 잡고.. 칼 같이 잊고 제가 열심히 해서
잘 살게되니...어찌된 일인지? 그 여자한테서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웃으면서 통화종료 누름
내가 더 잘되고.. 상대방이 후회하게
하는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