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진영. 닉네임 panamaman 으로 활동했던 베테랑 일러스트레이터였는데.
2014년 암 선고를 받고난다음 그의 투병과정이 그의 그림과함께 개인홈페이지에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이때까지는 희망적이었는데
불과 1년도 안돼서..
심각한 합병증에 오른팔을 사용할수없게되어
겨우 힘을내서 그림을 그려냈지만
저 그림을 끝으로
다시는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마지막에 보여준 모습으로 봤을때
이 작가님은 죽음보다 잊혀지는것이 더 두려웠던게 아닐까 싶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