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산 지대에 있는 도시.jpg

 바로 페루의 안데스 산맥에 있는 '라 린코 나다'라는 도시인데, 해발 5130미터에 위치해 있는 도시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도시라는 타이틀이 있으며, 광산촌으로 시작된 도시임.

현재 3만명 이상의 인구가 몰려있는. 한국으로 치자면 군 규모 단위의 도시이며,

금맥을 발견하고 광산이 차려진 것이 계기가 되어서 수만명이 몰려드는 도시가 된 것이지.

그래서 24시간 내내 눈이 오는 경우도 자주 있고 매년 평균 기온은 1.2도인데,

그나마도 적도에 가깝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엄청 추운 도시는 아니라고 함.

특히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근처의 바위 산에서 금을 찾는 것이 일상이고, 수은을 이용하여

금을 추출하는데, 고산 도시답지 않게 독성 폐기물로 오염이 되어있다고 하지.

그리고 주택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가난한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