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 R6, R5는 일단 차광막 나가도 그냥 쓰세요 - (캐논 AS대한 문제입니다)

이 게시글은 지인인 R5 사용하는 유저가 적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등학생 장비병 환자중 한명인
R6 유저입니다 ㅎㅎ,,
먼저 저는 이유없이 캐논을 까내리려는 목적이 아니며 가장 애정하는 카메라 브랜드의 개선이
되길 바라며 적는 글이니 너무 불편하게 보시진 않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R6는 현재 국내정품 , 제품보증이 남아있는 제품입니다.
300,500만원돈 우스운 캐논의 2세대 R시리즈인
R6,R5 기종에서 조리개가 밝은 렌즈를 사용, 역광촬영등을 할때 차광막이 손상되버리는 이슈가 있었죠.
그래요 , 시장에 처음나온 제품인데 결함이 있을수도 있죠. 하지만 이 결함들은 모두에게 공통점일순 있지만 " 발생시기 " 는 각자 제각각입니다.
여태 비개선품을 사용하시던 분들도 차광막이 멀쩡한 분도 계시며, 바로 타버림을 직감하고 센터로 직행하신 사용자분도 계실겁니다.
일단 저는 전자? 에 속해있었던것 같습니다.
R6 , R5 기종은 전원을 끌시에 셔터막이 내려와
센서를 보호하는 로직이 달려있죠.
그 이유로 차광막 주변을 볼일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아랫면과 오른쪽면 차광막이
쥐가 파먹은듯 파먹혔더군요.
아 ! 그래 나도 걸렸구나! 라고 대수롭지 않게
플렉스센터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접수를 드리고 금요일 , 연락이 왔습니다
업무일 기준 2일일테니 화요일쯤엔 수리가 완료된다는 연락이였습니다.
여타 다른 분들과 같게 처리가 된거같아 안심...?? 을 하고 일을 보고있었습니다.
근데 다시 연락이 옵니다 ,
" 알고보니 차광막의 재고가 없다. 부품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한달반 가량의 시간이 필요할거같다 "
그리곤 카메라를 한달반 맡겨두거나 필요시에는 일단 가져가서 사용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제가 다시 가져와서 F1.2 조리개로
역광촬영을 12시간 내내 한뒤 센서에도 영향을 끼쳐도 보장을 해준단 소리인가요? ㅋㅋㅋㅋ
저는 2.8 계열 망원, 계륵등등을 활용했으며
1. 대급 밝은 단렌즈는 쩜팔 하나 썼었습니다.
그런데 차광막이 손상된거에요 ㅎㅎ...
일단 제가 2대주인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그랬구나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그 차광막이 손상된 카메라가 다른 사람들과
같거나 비슷하게 접수와 수리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제품 대여라도 받는게 맞지않나 싶지만 말이죠.
덕분에 저는 선택해야합니다.
차광막이 녹아있는 320만원짜리 카메라를 심장 졸여가며 한달반을 쓰느냐.
고이 한달반을 모셔두고 사진촬영을 중단.
( 고등학생이라 서브바디 등등의 대체제는
특별히 없습니다 )
매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감사드립니다 .
https://www.instagram.com/p/CY_pzK1hyAo/?utm_medium=copy_link
인스타그램에도 올렸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제가 글 더 추가하겠습니다. 개선판 전인 20년도 07월 30일꺼라 어느정도 이해는 한다 할수 있습니다
허나 추후 AS가 1달 반동안 기다리라, 재고 없다. 그냥 사용하라 캐논 플렉스에서 이 말을 듣고 나서 아무리 봐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300만원짜리 바디를 AS를 차광막 이슈 자체부터 유상인것도 모자라 차광막 교체품 재고 없으니 그냥 써봐라 이게 가능한걸까요? 최소한 AS 할 동안 다른 바디라도 빌려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애플의 정책중 하나를 말씀드리고 싶은 예시인데 아이폰을 리퍼비쉬 받을때 오래걸린다 할때 폰을 빌리는 동안 렌탈을 해줍니다. 애플이랑 비교하긴 뭣 하지만 최소 300이란 거금을 들여 샀으면 CPS만 가능하다 한것이 아닌 일반 유저한테도 어느정도 기본적인건 대우를 해줘야 맞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