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에서는 미네랄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종족이 있고, 미네랄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은 종족이 있는데,
미네랄이 많으면 좋은 것은 프로토스이고, 미네랄이 적으면 좋은 종족이 바로 저그임.
하지만 프로토스는 미네랄만 많으면 안 되고 가스 멀티고 있어야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음.
쉽게 말해서 앞마당에 가스가 없다면 프로토스는 저그에게 매우 좋지 않은 요소로 작용함.
이 짤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저그가 매우 싫어하는 자원 배치임. 본진 미네랄은 10 덩이에, 앞마당 미네랄은 8 덩이인데,
테란 vs 저그전을 예로 들자면은 저그가 전혀 좋을 게 없음. 이게 왜 저그에게 안 좋게 작용하냐고?
예를 들어서 테란이 앞마당이나 뒷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치면, 보통 맵에서는 5~6 배럭이 올라갈 것이
7~8 배럭씩 건설할 수 있고, 미사일 터렛을 아낌 없이 건설하는 것에도 부담감이 확실히 덜하기 때문임.
이렇게 되면 더욱 많은 마린을 생산할 수 있고, 더욱 많은 미사일 터렛을 본진과 앞마당에 건설할 수 있기 때문에
테란에게 매우 위협적인 뮤탈리스크 짤짤이의 위력이 그만큼 급감할 수 밖에 없음.
사실 저렇기 때문에 보통 저런 자원 배치면은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더 할만해지게 됨, 아니, 오히려 프로토스가
테란보다 더 좋을 수 있는 게, 건물을 소환하는데 프로브를 소모하지 않고, 프로브 하나가 여러 건물을 소환할 수 있기 때문임.
이건 모두가 싫어하는 자원배치고
아타호-_- 2022/01/21 20:06
이건 모두가 싫어하는 자원배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