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에 딸하나 키우는 동갑부부입니다.
생활비는 와이프가 관리하고 있고요.
나이 33 기본연봉 3600에 투잡쓰리잡 뛰어서 연봉 4500정도는 벌어오는것 같습니다.
생활비가 계속 빵꾸나서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따지듯 물었더니, 울면서 다 쏟아내더니 같이 못살겠다고 이혼하자 하네요.
-와이프 생각은
돈 쓸때는 같이 써놓고, 생활비 빵꾸나는거 자기 책임으로 돌리는거 이제는 못참겠다는 하고요,
자기는 이제 초1 들어가는 애한테 더 신경쓰고 싶은데, 능력없는 남편만나서 돈 벌어오라 압박주는것도 못참겠다는 입장입니다.
-제 생각은
그래 내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빵꾸나는건 어쩔수 없다는거 안다.
그런데 요즘 세상에 돈을 모아도 모자랄판에 계속 적자가 나면 맞벌이를 생각 해야하지 않겠냐?
왜 너가 파트타임으로라도 일해서 보태면 조금이라도 해결될 수 있는데 그걸 못하겠다 하냐?
나는 본업으로도 모자라 투잡 쓰리잡까지하면서 고생하는데 너는 그거 반 조차 해주기가 싫냐?
라는 입장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본업에 투잡 쓰리잡하면서 가사까지 대부분전담하겠다. 제발 돈때문에 싸울일 없도록 맞벌이하자 했는데도
자기는 덜 썼으면 덜 썼지 그렇게 살기 싫다 나한테 일하러 나가라 강요하지 마라 하더군요.
서로 그렇게 참고참다가 한꺼번에 터져버렸습니다.
방금전 장모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왜 열심히 제 할일 하면서 잘 사는 애한테 돈벌어오라 강요하냐고요..
..결국 연봉 5-6천씩 못벌어오는 능력없는 제가 죄인인가 봅니다..
부부 둘 다 가진건 적어도 행복하게 살자는 마음으로 결혼했는데.. 결국은 돈 때문에 싸우고, 돈 때문에 갈라지게 생겼네요..
참 서로의 처지가 서글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선배님들,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2318870
와이프가 이혼하자는데요..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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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잘못 하나도 없어요 ㄷㄷㄷㄷ
부부가 힘들면 힘을 서로 보태야지 남편탓만 하는 부인이 안타깝네요
안타까운 정도가 아니라 여자가 한심 하쥬~~~~!
근데 저런 여자들 수두룩 할겁니다 대한 민국에......
글쓴이님 정말 잘못 하나도 없습니다.
여편네가 저따구 나오면 이혼이 정말 신의 한수일수있습니다.
아내분이 어떤 전문적인 기술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그냥 나가서 홀서빙이나 캐셔를 하셔야 하는건가요?
222222222
경력단절된 여성이 할 수 있는 일은 최저시급 수준의 업무 밖에 없어요.
고객센터 상담사 같은 거
그걸로 벌어오는 최저시급이 가사에 도움이 될런지는 스스로 판단..
현실적으로...
님이 가계 재정을 직접 관리하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그 경우도 부인의 상실감과 부족함을 채워지지는 않겠죠...
갈라서세요. 참고 살아봐야 계속 평생 그걸로 싸우게 됩니다.
와 그냥 책임을 강요하는 구만요 ㄷㄷㄷ
싸우지 마시고 생활비를 남편분이 앞으론 관리하심이..
생활비를 아껴쓰는 수밖에..
따지기 전에 생활비 관리까지 하셨어야..
처갓집에 반품하고 다른여자만나 결혼하세요~~
꽃길만 걸으시길...
그정도면 모자라지는 않을 것 같은데‥ㅠㅠ
와이프님이 철이 없으신 건지
답이 뭐가 되어야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힘내세오ㅡ
미친, 언제 부터 돈 벌이는 죄다 남자 몫인지....그런 생각 하는 여자들이 가장 문제 입니다
가정의 일은 공동 책임 입니다 같이 노력 해야 하는 것이지요
와이프 분이 돈벌이 관련 뭔가 준비 하는게 하나도 없다면 솔직히 갈라서는게 맞습니다
여자들 집에서만 편안히 죽을때까지 지낼려고 한다면 그건 정말 오산 이지요
생각들을 고쳐 먹어야 합니다
요즘 집에서 놀면서 개나 고양이 키우는 여자들이 요즘 제일 한심하다고 합니다
다른 노력은 전혀 안하지요 자기 책임이나 일 아니라고만 생각 하는 그런 정신머리~~~
부부는 같이 노력하는 겁니다~~!
평소 가사나 육아는 어떻게 해오셨나요
아내분이 전부 하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솔직히 님 잘못 없습니다...
뭐하러 그걸 따져 물어요....
'이제 돈 안준다... 생활비 타써' 이러면 됩니다..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뭐라 드릴말이
주위 친구중에 비교 대상이 있었을것 같네요. 내 친구 누구는 이렇게 안사는데....
앞으로도 문제인게.. 양육비 계속 나갈거라.. ㄷ
에고 참 착찹하네요.
장모까지 저러면 답 없겠다는.........한심한 여자들 많습니다~~~
이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일단 남편분이 투잡 쓰리잡 까지 하며 돈벌어다 준게 잘못 이네요.
남편분이야 최대한 가정에 보템이 되고자 돈을 벌어다 준건 알겠지만.
여자는 연봉 생각 안하고 남들 처럼 돈을 사용 하다 보니 이 사단이 난거 같은데
일단 지출 되는 부분을 가계부 작성해 봐서 한번 줄일수 있는 부분까지 줄여보고
남편분은 혼자서 무조건 가정을 지키기 위해 온몸 희생 하지 마세요.
서로 행복해 지기 위해 가족을 이루고 사는건데
어느 누구 하나가 희생되는건 가족이 아닙니다.
죄송한데...
처가 반응을 보니 답이 없어 보입니다...
경험상 말씀드리는데 저런 생각이면 백약이 무효입니다
월급 200 때 300만 돼면 좋겠다 했는데
월급이 500 넘었을 때는 남들은 이 나이면 연봉 1억이다 뭐 이런 식이였습니다
그거시 인생
선택은 본인이
더 잘살자고 투잡하시는데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남편분이 그 동안 맞벌이를 반대해서 외벌이 했던 것도 아니면
아내분이 맞벌이를 거부하는 게 더 큰 문제같네요.
돈을 안벌고 가정에 소홀한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이혼사유 성립도 안될 듯...
아내분이 참 ...남편이 고생해서 돈 벌어오는데
자기는 돈걱정없이 편히 살고 싶다라...아.욕하고 싶지만 참습니다.
장인장모님한테 먼저 하소연해보시고
장인장모님이 와이프를 감싸신다면 과감히 이혼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안그러면 절대 안 바뀔듯요
쓰리잡까지 뛰는데 그런식으로 나오면 답이 없습니다. ㅜㅜ
이글보면 결혼생각 싹 달아날듯
이 상황에서 갈라서면 그 이후 문제의 원인이 해결되나요?
현실을 서로 인정하고 살림규모 줄여서 달래서 살아야죠.
보이기엔 돈이 문제이기는 하나... 배려라는 부분에서 많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장모님은 또 왜?
그간 고생하셨어요~
연수입 5천 정도 생활비를 주시면 적은 금액은 아닌데 부부가 같이 비용 오픈해서 점검 해보세요 생활비 주는 사람의 권리죠.
장모년이 죽일년이네요 빨리 이혼하세요...답없네요...
시원한 댓글 추천드립니다. 장모가 딸을 이상하게 정신교육 시켜놨네요.
웃기네요.죄송하지만 심한 말좀 하겠습니다. 장모도 뭔 똥찬 뇌인지. 소득 범위에 맞춰서 소비를 줄여야지. 남들 하는거 다 누리면서 사는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생활비 모자라면 정싱적인 와이프라면 자기가 돈을 벌려고 하지 남편한테 이혼하잔 말은 안합니다. 향후 40년을 위해서 이혼하세요. 그게 답입니다. 저런여자는 이혼하면서 양육비에 생활비 다 얹어서 5~600 요구하다가 150으로 절감 당해봐야 정신 차립니다.
가장 노답이 아이육아에 올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형편이 안맞으면 맞벌이 해야죠
경력단절이네 머네 다 배부른소리입니다
그게 현실이예요
남편이 능력이 안되면 지가 벌생각을해야지 이혼하자고 하다니
그게 정답일수있습니다
자 다시 심호흡하시구요
애도 있고 단지 돈 때문이면
계획을 잘세워서 어디서 돈이 많이 나가는지
잘 파악해보세요
그리고 어떻게 관리를해야할지 상의하세요
연봉6000 1억 받으면 돈이 막 모일거같죠?
아니요 버는만큼 쓰게됩니다
결론
가계부 쓰시고 목표를 세우시고 어디에 돈이 많이 나가는지 잘파악해보세요
돈을 모으는방법은 단순합니다
돈을 안 쓰면됩니다
이혼 쉽게하는거 아닙니다
여기 자게이들도 남 얘기니 걍 막던지죠
글쓴님은 어디서 돈 나가는지 살펴보다가 와이프 짜증만 더 들을거 같은데요? 이미 와이프분 눈높이는 전업주부에 연봉1억 이상의 생활에 맞줘져있는거 같습니다.
흠
그래도 대화와 해결책을 찿으셔야합니다
이혼이 정답이 아니니까요
저도 집사람이 돈을 어디쓰는지 가끔씩 따지고 살펴봅니다
당근 실랑이도 하죠
잘 해결하시길요
그나이에 그정도면 잘버시는거죠
이유야 있겠지만 생홯비를 좀 줄여보세요
아이가 어릴텐데 세가족생활비가 ...
버신만큼만 쓰면됩니다
버는게 문제가 아니라 버는거에서 체계적으로 못쓰는게 문제.
빵꾸내는 사람은 계속 빵구내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 보이네요
장모 되시는 분도 대처가 참 현명하지 못하네요
일단 일하기 싫으면 지출에 대해서 다시 산정하고
줄여보는 게 먼저인 거 같고요
뭐 그런 걸 넘어서 이미 감정이 선을 넘었으면
갈라서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허나 딸아이가 있으니 정말 신중히 결정은 하셔야 합니다
남편 열심히 일해서 돈 벌고 하는데,,,
그 남편 믿고 결혼했으면 소득에 맞춰서 열심히 절약하면서 살아야 하는게 맞는데...
쓰고 싶은거 막 쓰면서... 이혼하자고 하다니..
위 글만 보면... 참 어렵네요... 총체적인 난국...
연봉 4500이면 큰돈은 아니어도 작은돈도 아닙니다..
이혼하셔야죠. 저런 마인드 안바껴요. 자기가 돈벌어봐야 고마운걸 압니다.
딱 이글만으론 부인이 너무해보이긴 하네요.
이혼하면 서로에게 어떤 득이 되는지 따져보세요.
그리고, 부인께서 취업을 하면 어떤직종에 하실수 있는건지요?
그리고 취업시 아이케어에 도움을 줄분은 근처에 계신지.
서로 힘드니까 감정적으로 상대를 비난하게 되는건데,
감정을 조금 추스리시고, 현실적으로 하나하나씩 따져보세요.
아이가 1학년이면, 와이프가 나가서 일할수 있는 시간이 서너시간뿐인데...물론 돌봄교실등을 이용하면 더 길게 일할순 있죠.
자산대비 지출이 얼만지도 같이 의논해보시고...
남탓은… 팀플 아닌가요…
“생활비가 계속 빵꾸나서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따지듯 물었더니, 울면서 다 쏟아내더니 같이 못살겠다고 이혼하자 하네요.”
원하는대로 해 주세요.
“ 방금전 장모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왜 열심히 제 할일 하면서 잘 사는 애한테 돈벌어오라 강요하냐고요..”
여기서 끝. 저는 같이 못 살아요.
분업을 잘 해야죠
돈관리 투명하게 하고,
육아, 가사는 와이프가 ...
그리고... 와이프님은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게
교육을 이것저것 보내보세요...
뭔가가 딱 좋은게 걸리면.... 잘 풀릴때도 있습니다.
부인분께서도 고충은 있을겁니다.. 근데 이혼보다는 돈을 직접 관리하시고.. 생활비를 주시는 쪽으로 하시고.. 자산 관리 재테크 직접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부인께서 특별히 사치를 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소비하시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애들 생각하셔서 참으시길..
능력에 맞게 쓰고 살아야 하는데... 참 힘드네요
이혼하셔야겠는데요 남편이 놈팽이도아니고 저딴소리나하면..
저같음 내가 살림할테니까 니가 돈벌어와라고 할듯한데
ㅠ부디 새 생활찾기바랍니다ㅜ진심으로
진심으로 이혼밖에 답이없다고 느껴집니다
경제관념이 안맞네요
연봉 4500에 아이 하나 키우는데 적자는 말이안되요
생활비 쓰는거 영수증처리하고 매달 확인하시나요?
보험이며 세금이며 달에 백이라고 치고 애한테들어가는돈 식비 다해도 초1이면 백이면되죠 나머지 이백은 어디로 간겁니까
씀씀이를 좀 줄이는 건 어떨까요? 혼자 충분히 잘 버시는 것 같습니다 . 현실적으로...근데
둘 다 가진건 적어도 행복하게 살자는 마음으로 결혼했다고 하시는데,
왜 생활비 빵꾸난다고 뭐라고 하셨나요?? 아내 말대로 쓸 때는 같이 썼다면서요...
가진 게 적어도 행복하시겠다는 마음이였는데 그게 아니게됐나보네요
장모가 참견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 필요없고 장모 반응보니
노답입니다 힘내세요
앞으로 40년은 더 같이 살아야하는데 숨이 턱 막히네요
연봉 3500에 결혼해서 이제 5년차 연봉 8000
그때나 지금이나 돈 못모으는건 마찬가지..
벌이에 맞게 쓰면 다됨
지출을 줄이는방법밖엔 없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