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전형적으로 자기 경험담으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는 '자기 일반화'의 오류에 해당한다고 보는데,
왜냐하면 가정마다 애들 성격도 굉장히 천차만별이고 애들마다 생활 패턴이나 스타일이 각각 다르기 때문임.
육아가 전혀 힘들지 않다, 안 어렵다 소리를 입밖으로 꺼내는 건 사람들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다 다른데,
왜 자기 경험에 빗대서 저렇게 자기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는지 모르겠다. 막말로 그냥 지가 운이 좋았던 것 뿐이지.
어떻게 "육아가 이렇게 쉬운데 육아 힘들다고 말하는 늬들은 비정상이다."라고 말하는 게 쉽게 나오는지 모르겠다.
말마따나 여기 유부남들도 애 육아하고 케어한다고 나름대로 고생을 많이 한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텐데.
육아에는 정해진 딱히 이렇다 할 정답이라는 것이 없는데 마치 이걸 정답이라는 듯이 써놨네.
자기 개인적인 경험담일 뿐인 걸 가지고 이게 정답인 것처럼 확신에 찬 말을 하면 안 되지. 당연한 거잖아.
애가 타이머도 아니고 2시간마다 정기적으로 울지않는데
똥싸면울고 배고프면울고 엄마없음울고 족같다고울고 별 희한한이유로 울면서 사람깨우는데 지 애새끼 좀 멀쩡하면 남의집 애새끼도 다 똑같을줄아나
자기 경험이 이 세상의 전부이자 진리라고 믿는 우물 안 개구리들이지
호오 저양반 어머님께 한번 들려드려 보고 싶군요
어니언헤이즐넛 2022/01/19 05:04
자기 경험이 이 세상의 전부이자 진리라고 믿는 우물 안 개구리들이지
루리웹-0285807062 2022/01/19 05:10
장작이랍시고 다른 커뮤 분쟁글을 들고와서 불태우네ㅋㅋㅋ
언더스톤 2022/01/19 05:12
애가 타이머도 아니고 2시간마다 정기적으로 울지않는데
똥싸면울고 배고프면울고 엄마없음울고 족같다고울고 별 희한한이유로 울면서 사람깨우는데 지 애새끼 좀 멀쩡하면 남의집 애새끼도 다 똑같을줄아나
하트 A 2022/01/19 05:14
호오 저양반 어머님께 한번 들려드려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