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처음 어머니 화촉점화입장 준비할때 갑자기 아래에서 위로 사진작가님이 올라오길래
아 그냥 출발전에 사진찍는구나 빠지겠지 생각했는데
계속 계시네요
그래 이해하고 광각캠으로 살려보자
2) 신랑님 입장 슬금 슬금 버진로드위로 올라갑니다.
에이 설마 또 그러겠어. 역시나 그러네요
고객한테 제공할때는 메인캠은 아예 쓰지를 못했습니다. 적당히 옆에 있어야지..
버진로드 위에서 사진 리뷰 합니다
3) 이때부터 불안 불안 합니다. 신부님한테도 갈거 같습니다.
역시나 신부님 앞으로 달려가서 버진로드 위에서 촬영합니다
참다 참다 소리칩니다.. 작가님 나에게 그림자를 남겨주시면서 뛰어옵니다.
제일 어이없는건 마지막에 갑자기 신부님 뒤로 가더니..베일을 들어올리는 저 행동
아무리 편집으로 보정할려고 해도 이건 답이 안 나와 신혼여행 다녀오실때 쯤 전화로 말씀 드렸습니다.
왠만하면 편집으로 살려고 볼려고 했지만. 메인 작가님이 너무 카메라에 많이 나왔다
이해해 달라. 다행히 신부님도 알고 계셔서 넘어갔네요
이런 분 보신적 있으신가요?
영상작가는아니지만
사전에 필요하신부분있으면 서로조율하고있어요
어차피 둘다 돈벌러온건데 결과물이 둘다좋아야되니깐요^^
근데 서브로갈때 저러시는메인작가님 자주봬었죠
24-70 원바디일 경우가 99프로
영상이시면 난감하겠네요ㅜㅜ
저는 영상 사진 다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저렇게 버진로드 위에서 영상 찍는 영상작가의 글을 보고 이사람이 생각나서 글 적었네요.
사진도 영상도 어느 정도 서로 조율 해야 하는데 참... 저도 그래서 짐벌 쓰다가 직원이랑 저 짐벌 촬영을 아예 삭제했어요
신부님 기준에서는 결과물보시면 사진작가님을 더맹신하실듯한데요;;그전에 미리 말씀드리세요ㅜㅜ난처하다고
전 이미^^ 잘 해결했죠. 신부님에게 전체 원본 보여드리고 편집본까지 따로 보여드렸어요.
잘하셨어요^^
요즘은 서로서로 잘 조율해야되는게맞는것같아요
스냅작가든 영상작가든 메인이든 서브든ㅎㅎ
신랑행진에 리뷰보는거 ㅋㅋㅋ 실환가 싶네요 ㅋㅋㅋㅋㅋ 게다가 저런분들은 왜 복장도 저런지;;;